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 후 미국에 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연일 국민의힘을 향한 작심 발언을 이어 가고 있다. 15일 홍 전 시장의 청년 플랫폼 '청년의꿈'에 최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인사에 대해 "기대에 못 미친다"며 "통합형 인사로 갔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천 원내대표는 5일 MBC 라디오 에서 "여의도에선 홍준표 전 대구시장 국무총리 카드 이야기가 있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같이 당파성을 넘어서는 인물도 있다"며 "그런데 국무총리 후보자로 발표된 사람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전부터 민주당의 최전방 공격수를 해온 분인데, 야당의 관점에서 이를 과연 통합형 인선이라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연일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홍 전 시장은 15일 지지자들과의 소통채널인 ‘청년의꿈’에 “그 당이 내게 베풀어 준 건 없다. 박근혜 탄핵 이후 궤멸한 당을 내가 되살렸을 뿐이다”며 “다섯번의 국회의원은 당의 도움이 아닌 내 힘으로 당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의 경남지사는 친박들의 집요한 견제와 음해 속에 경선에서 이겼고 한 번의 대구시장도 당의 집요한 방해 속에 터무니없는 15% 페널티를 받고 경선에서 이겼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연일 국민의힘을 향한 날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홍 전 시장은 "30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 권유를 따라 민주당에 갔다면 이런 의리, 도리, 상식이 통하지 않는 당에서 가슴앓이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권영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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