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서구는 ‘스마트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3년간 총 7억4000만원이 투입된다.올해는 갈마1동·2동에서 시범 운영되며, 2027년까지 서구 전체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핵심은 AI가 쓰레기를 스스로 인식하고, 최적의 수거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기존에는 수거 차량이 정해진 시간에 일률적으로 수거했지만, 앞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