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올 하반기 지구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세교3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 위원회 공익성 심의를 통과하면서다. 해당 지구는 지난 2009년 지구지정이 됐다가 2011년 취소된 이력이 있어 지구 재지정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그럼에도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초기부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세교3지구 지구 지정 재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국토교통부·LH를 직접 찾아다니며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으로서의 역할에
오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8월까지 ‘2025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감시는 ▲장마 전 사전점검 ▲장마 기간 중 집중 단속 ▲장마 후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된다.1단계로 6월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특별단속 계획을 사전 안내해 환경관리 의식을 높인다.2단계인 7~8월 장마철에는 하천 인근과 공장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배출 우려 사업장을 집중 점검·순찰한다.3단계로는 장마 이후 방지시설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또 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
오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소비 진작 사업으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오산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오색시장, 원동상점가, 운암뜰상가, 오산대역상가 등 4개 상권이 선정돼 총 4천4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행사 기간 동안 각 상권에서는 다양한 소비자 혜택이 마련된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영수증
오산시는 시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일반 시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수요가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대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인권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첫 교육은 12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오산시는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9일 오후 관내 폭염 대응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쿨링포그, 도로 살수차 등 주요 시설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시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실내 137곳과 야외 9곳을 포함한 총 146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또 도심 곳곳에는 고정형 338곳과 스마트형 4곳을 포함한 342개의 그늘막이 설치돼 있고, 오색시장과 버스정류장 등 6곳에는 쿨링포
평택시가 시민의 쉼과 여가, 자연 생태가 어우러지는 하천 공간으로 재수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시는 지난 7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평택시 하천 친수공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과업 추진에 나섰다.이번 용역은 관내 국가하천인 오산, 황구지, 진위, 안성천과 지방하천 중 진위천을 대상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5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용역 수행을 통해 하천환경
오산시는 2일부터 4일까지 경원도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시군 담당자들이 제출한 43건의 우수사례 중 9건이 사전 심사를 거쳐 발표 과제로 선정됐으며, 2일 열린 경진대회에서 전달력, 청중 대응력, 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6건을 선정했다.
오산시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택시운수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 소통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차담회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택시 기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오산역 환승센터 택시승강장을 시작으로 오산우체국, 궐리사 일대 주요 승강장을 차례로 방문해 택시운수종사자들과 따뜻한 차를 나누며 간담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야간운행에 대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협조
오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19일 침수 위험지역 인근 공동주택 단지 관리주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오산천 및 인근 하천의 범람 가능성에 대비해 재난취약지구 내 위치한 5개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하여 수방자재 지원 방안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앞서 오산시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옹벽 현황 및 차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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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못 피했다…中 스마트폰 시장 5월 출하량 21.8% 감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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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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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도심 가로등에 양방향 원격제어시스템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도시 조명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중앙 제어센터에서 가로등의 점·소등은 물론 밝기 조절, 고장 진단까지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어 예산 절감과 안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가장 큰 장점은 가로등 고장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장이 발생하면 즉시 센터에 알림이 전송되어 시민의 신고에 의존하거나 기존의 일일이 현장을 점검하던 방식보다 훨씬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게 되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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