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약 10만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정책 확대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소각은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총수만 줄어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3일 공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기취득 자기주식인 보통주 9만972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해당 주식의 1주당 가액은 100원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1억6762만9320원으로,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인 1681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발행주식 총수는 3460만6264주에서 9
여행사 레드캡투어가 50억원 규모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3일 공시에 따르면, 레드캡투어는 2025년 사업연도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2.5%이며, 총 배당금은 50억1624만원이다.배당기준일은 오는 18일, 지급일은 8월1일로 예정됐다. 일정은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이번 배당은 지난해 12월2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소를 승인해 전환된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며, 법인세법과 소득세법에 따라 비과세 대상이다.레드캡투어의 지난해
반도체 장비용 진공펌프 제조사 엘오티베큠이 주가 안정을 위한 자사주 신탁계약을 결정했다.1일 공시에 따르면, 엘오티베큠은 총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삼성증권이다.취득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47만7099주이며, 주당 취득가는 1만480원이다. 계약 기간은 8월 1일부터 2026년 2월 2일까지다.현재 엘오티베큠은 배당가능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175만672주와 기타 취득한 1만43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파AI가 총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파AI는 운영자금과 기업 인수 자금을 목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7월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8년 8월 28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4778원으로 발행될 주식은 알파AI 보통주 209만2926주다. 이는 주식총수 대비 10.91%에 해당하는 규모다.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6년 8월 28일부터 2028년 7월 27일까지다. 시가 하락 시 전환가액은 최저 3345원
특수강소재 전문기업인 대창솔루션이 주가안정화·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병합을 추진한다.31일 공시에 따르면 대창솔루션은 1주당 액면가액을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을 지난 30일 결정했다. 예정대로 주식병합이 이뤄진다면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1억8427만3811주에서 3685만4762주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주식병합 목적에 대해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이를 의결할 주주총회는 오는 9월 15일 열리며, 신주 효력은 10월 1일부터
포장재·화장지 제조 기업 깨끗한나라가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완료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깨끗한나라는 지난 29일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발행을 통해 120억원을 조달했다고 공시했다.깨끗한나라는 지난 21일 제131회차 사모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시 공시된 사채 표면이자율은 2.0%, 만기이자율은 4.0%다.사채권자가 2026년 7월 29일부터 2030년 6월 29일까지 전환을 청구하면 전환가액 주당 2220원 기준으로 회사 보통주 540억54
코스닥 상장사 GRT가 이달 25일이었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오는 11월 7일까지로 연장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RT는 지난 25일 정정 공시를 통해 올해 2월 26일 최초 공시한 유상증자의 세부 일정 기한을 늦췄다. 25일까지였던 납입일을 11월 7일까지로 늦췄고 신주 상장 예정일도 8월 26일에서 12월 5일로 미뤘다.GRT는 이번 증자를 통해 보통주 171만545주를 발행해 71억535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한 자금은 신사업 확장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
하나금융지주가 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219만7802주를 소각한다.25일 공시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장내매수를 통해 자기주식 보통주 219만7802주를 취득하고 소각할 계획이다. 자기주식 취득은 오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하나증권이 위탁 중개업자로 참여한다. 소각 예정일은 기재되지 않았다.소각할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 전일인 7월 24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소각 주식 수량과 소각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이번 소각은 발행주식총수 감소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현대모비스가 3172억원 규모의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25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보통주 107만1621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은 오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입 예정인 37만1621주에 기존 보유 자기주식 70만주를 합쳐 진행된다. 이 중 신규 취득 주식은 소각예정금액 1100억원을 바탕으로 지난 24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실제 취득 수량은 주가 변동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소각 예정일은 11월 3일이다.이번 소각은 배당가능
BNK금융지주가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했다.25일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계약금액 소진에 따라 한국투자증권과 체결한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중도 해지한다고 밝혔다.계약은 올해 2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서 조기 해지됐다. 해지 예정일은 7월 25일이며, 해지 후 신탁재산은 현금 및 실물로 반환된다.반환되는 보통주 395만8365주는 회사 주식계좌로 입고된 후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해지 전까지 취득한 주식은 발행주식 총수의 1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정청래 與대표, 野 협박 멈추고 국정동반자로 존중해야"
2시간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당선을 축하한다"면서도 "정청래의 민주당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 대표를 향해 "지금이라도 '대야 투쟁' '야당 협박'을 멈추고 국민의힘을 국정 동반자로 존중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민주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히는 인물로, 그간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거대 의석수로 국민의힘을 탄압하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당대회 과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역겹다"는 트럼프는 푸틴의 '극단성'을 모른다
2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31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가 하는 행동은 역겹다.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전날 러시아는 '8월 8일까지 ...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하고 추한 그 끝이 尹"…전북 정치권이 유독 尹에 발끈하는 이유
2시간전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1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최소한 규칙은 지키면서 인권 얘기를 하라. 속옷 바람으로 수사 회피하기가…"라는 글을 올렸...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화전 앞, 골든타임을 결정하는 생명 공간
여름철이 되면 무더위를 견디기 위하여 냉방 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도 덩달이 커집니다. 실제로 여름철은 전기 과부하, 높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이처럼 화재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계절인 여름에는 초기 진화가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화재에서는 무엇보다 초기 진화가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그리고 그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거리 곳곳에 설치된 소화전입니다. 불과 몇 분 안에 불길을 잡느냐 놓치느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 중부내륙고속도로서 6중 추돌…포터 운전자 심정지 중태
2시간전
구미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2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7분께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128㎞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1t 포터를 추돌했으며 이어 소나타, 그랜저, 아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