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8일 신도시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5 도청신도시 여름밤 패밀리 MUSIC ON’ 행사를 개최했다.작년에 이어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신도시 활성화를 앞당기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북도·예천군·안동시가 함께 준비했다.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푸른 잔디밭에 펼쳐진 돗자리에 앉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공연도 즐기고 정담을 나누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소각소각, 써니힐 은주, 여행스케치,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은 제356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경북도의 주도적인 역할을 촉구했다.맑은 물 하이웨이는 환경부와 대구광역시, 안동시가 공동 추진하는 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 구축 사업으로, 안동댐에서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약 110km의 도수관로를 통해 하루 46만 톤의 원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현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심의가 진행 중이지만, 상주를 비롯한 낙동강 본류 시군과 환경단체의 반발이
예천군은 28일 경북 도청신도시 내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5 도청신도시 여름밤 패밀리 MUSIC ON’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도청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예천군, 안동시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주민들이 푸른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공연을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벗어난 문화적 휴식을 만끽했다. 일상의 피로를 덜고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
안동시가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 권익 증진과 공정한 소비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행사다. 이 가운데 ‘소비자친화행정’ 부문은 소비자 중심 사회 실현을 선도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된다. 안동시는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한 안동사랑상품권의 철저한 부정 유통 관리 △안정적인 지역 물가 관리를 위한 정기 모니터링과 정보 제공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안동시가 청년의 건강한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이 결혼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다.시는 2023년 하반기에 개최한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행사에 참여한 한 커플이 최근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또 다른 커플 역시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해당 프로그램이 운영된 이래 처음으로 결혼까지 이어진 사례로, 단순한 만남의 장을 넘어 지역 맞춤형 청년 인구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결혼한 커플
안동시가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들과 잦은 이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청년지원사업으로, 청년의 직업 적응력과 삶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의 진로 재설계, 직무 상담 등 구직단념을 예방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청년카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맞춤형 진로상담 △개인 성향 분석과 경력 재설계 △취업 트렌드 분석 △면접 및 NCS 대비 △포트
안동시가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화를 위해 총 1309억 원 규모의 생활안정지원금과 특별지원금을 6월 중순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금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정된 피해 정보와 주생계수단 기준에 따라 지급된다. 시는 이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시비 330억원을 긴급 편성, 지난 5월 2일 인명 및 주택, 소상공인 피해자에게 선지급 방식으로 32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산불로 인해 주 생계수단을 상실하거나 생활 기반이 무너진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복구 기금 마련을 위해 안동시가 다시 한 번 시민의 정에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3월 역대 최악의 산불로 약 3,197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안동시는 지난 4일, 대구 달서경찰서, 달성군청, 달성군의회를 차례로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에는 시청 소속 직원 약 30여 명이 함께하며, ‘재난은 나누고, 회복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직접 설명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에 한해 3개월간 적용되는 세액공제 혜택 등 실질적 장점을 부각하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안동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인 ‘관내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일 “2024년부터 관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학업장려금 정책 이후 인구가 2년 연속 증가했다”며 “단기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활력 회복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안동시 관내 3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에게 학년당 연 1회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5년부터는 현금과
안동시가 침체된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안동사랑상품권 14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이로써 올해 총 발행액은 1900억 원으로 늘어나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시는 이번 확대 발행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는 물론 시민들의 소비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행 형태는 지류형 582억 원, 모바일형 1,358억 원으로 구성되며, 매월 약 7만여 명의 시민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개인별 월 구매한도도 크게 늘어난다. 기존 20만 원에서 지류형은 30만 원, 모바일형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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