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기를 바라는 지역 내 열기가 뜨겁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정선군 농업인단체연합회, 번영회, 이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정선군협의회 등 사회단체들은 정선군의 시범사업 선정을 기원하며 지역 곳곳에 50여 개의 현수막을 게시했다.특히 그동안 정선군은 군민 대상 지역화폐형 기본소득 등 다양한 선도적 모델을 통해 농촌형 기본소득의 가능성을 꾸준히 제시해 왔으며,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국가 차원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사회단체 관계자는 “우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연천군 전곡읍 ‘첫머리거리’가 생활골목을 넘어 군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관광거점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군부대 배후 상권으로 성장해온 ‘첫머리거리’ 특수성을 살려, 군인과 군민, 상인이 공존하는 공간을 지역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경기도와 공사, 연천군, 상인회가 협력, 공간·체험 인프라 구축, 군부대 배경을 활용한 스토리콘텐츠 개발, 상인회 중심의 운영 및 역량강화를 단계적으로
내년부터 경북 영양군 등 인구소멸 지역 7개 군 주민은 2년간 월 15만원씩 지원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경북 영양·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남 남해 등 7개 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 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한 보상이자 소비 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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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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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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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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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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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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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이 경쟁력···무안군, 전남 첫 식품안심구역 지정
무안군이 전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되며 안전하고 청결한 외식 환경 조성에 나섰다.무안군은 31일 롯데아울렛·마트 남악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병중 부군수를 비롯해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도의원, 군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 위생 등급을 받은 업소가 일정 비율 이상 밀집된 지역에 부여되는 제도다. 지정 요건은 해당 지역 내 음식점의 60% 이상이 위생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무안군 롯데아울렛·마트 남악점은 총 26개 음식점 중 2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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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유승민·한동훈·나경원 자녀 의혹엔 왜 기자 안 붙나?"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자녀 논문 의혹과 관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나경원 의원에 대한 자녀 의혹을 함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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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기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은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선거캠프 회계책임자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범행에 대해 허위 자백을 하도록 부탁하고 지시한 혐의로 윤 구청장을 추가 기소했다. 앞서 윤 구청장은 지방선거 당시 선거캠프에서 홍보 문자 발송 등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되지 않은 계좌를 통해 총 5330만원의 선거비용을 수입·지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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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단합대회 개최
김만식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는 31일, 제천시 족구전용체육관에서 관내 각급 학교 및 유치원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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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스트, ‘VINO’ 파스타로 국내 미식 경험 확대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튀르키예 대표 파스타 제조업체 테키낙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가성비 파스타 브랜드 ‘VINO’를 국내 독점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푸디스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품질 원료와 독창적 맛으로 유럽·중동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VINO’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협약과 함께 푸디스트는 ‘VINO’ 파스타를 활용한 판촉 행사를 자사 직영 마트에서 진행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VINO’ 제품군을 활용해 급식, 식재, 간편식 시장에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