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국제통신’으로 출발해 36년간 IT 유지보수와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창리정보통신이 사업 영역 확대와 함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국내 IT 통합유지보수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창리정보통신은 네트워크, UTM, 방화벽, 컴퓨터, 데이터보안, 서버, NAS, 프린터 등 전방위 IT 기술력을 갖춘 전문 엔지니어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SMB부터 중견기업까지 다양한 고객 환경에 맞춤형 IT 전산 통합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네트워크 전문업체로서 농협네트웍스 협력사로 선정돼 2
한국철도공사가 최근 6년간 전산 시스템 개선에 30억 원을 투입했음에도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 시작과 동시에 서버가 또다시 ‘먹통’ 사태를 빚어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정점식 국회의원은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코레일이 예산을 투입해 시뮬레이션까지 반복 진행했지만,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일에 발생한 서버 마비 사태는 전면 시스템 재설계의 필요성을 다시금 입증한 사례”라고 지적했다.명절 예매 서버 장애, 1시간 50분간 마비사건은 2025년 9월 17일 오전 7시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핵심 시스템 22개를 포함한 165개가 복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 13일째인 이날 낮 12시 기준 복구율은 25.5%로 집계됐다. 이날에는 관세청의 업무지원 프로그램이 추가로 복구됐고, 전날 늦게 문화체육관광부 내부 업무포털이 다시 열렸다.정부는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647개 정부 정보시스템이 중단되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파장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 체계를 새로 마련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정자원에 별도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화재로 인한 전산 시스템 중단 문제를 상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윤 장관은 “행안부 차관이 상황실 실장을 맡아 전면에서 총괄하도록 하겠다”며 “647개에 달하는 중단 시스템 복구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투입해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겠다”고 강
경주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행정 전산망이 중단되자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26일 오후 8시 15~20분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전산실에서 발생해 이튿날 오후 6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정부는 27일 오전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으며, 주민등록·정부24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전산 시스템 다수가 전국적으로 장애를 겪고 있다.경주에서는 주민등록 전입·정정 신고와 주민등록증 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의 행정 서비스가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충남 공주에 위치한 제4센터가 18년째 개점휴업 상태라는 사실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른바 '재해복구 전용' 백업센터가 제때 개청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공주센터는 전쟁이나 자연재해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해 2008년부터 구축이 추진된 시설로, 기존 대전·광주 센터가 동시에 마비되더라도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중요 전산 자원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EMP 차폐, 내진 설계, 화생방 대응 등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 서비스 일부가 사흘 만에 다시 가동에 들어갔다.26일 발생한 화재로 멈췄던 정부 서비스 647개 가운데 30개가 28일 오후 10시 기준 복구됐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우체국 인터넷 예금,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국정관리시스템, 보건의료빅데이터 시스템 등이 우선 재가동됐다고 설명했다.복구는 국민 안전과 경제 활동에 직결되는 분야부터 차례로 진행 중이다. 정부는 전산망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그 순서대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국정자원 네트워크는 정상 가동을 시작했으며, 관리원
지난 27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피해 규모가 당초 집계보다 큰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사고 직후 직접피해를 본 전산 시스템이 70개라고 밝혔으나 실제 확인 결과 96개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복구와 함께 국정자원 대구 분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동시에 추진키로 했다.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직접 피해를 입은 정부 업무시스템은 총 96개로 확인됐다. 행안부는 전날 피해 규모를 70개라고 발표했으나 현장 추가 점검 과정에서 26개가 더 확인됐다. 윤호
우리금융그룹은 9월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센터 화재 직후 그룹 차원의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했다고 밝혔다.그룹 위기대응협의회를 중심으로 매뉴얼에 따라 시스템 영향도를 점검하고 고객 안내 및 대체 수단을 마련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구체적으로 대체 신분증을 활용한 거래 지원과 함께, 우리WON뱅킹 앱은 물론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계열사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안내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 중이다.또 전산 복구가 지연될 경우에 대비해 영업점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시스템 장애와 관련,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복구 방침을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국가의 중요한 전산 시스템이 한곳에 밀집된 시설 특성상 화재 진압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세종과 대전 정부 부처 내부 전산망이 마비됐고 부처 홈페이지 접속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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