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6월 2일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공공부문 다회용기 사용을 본격 시행했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말 제정된 「합천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와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제289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등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수립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에 따라 시행했다.추진계획에는 ▲1회용품 구입 금지 ▲청사 내 플라스틱 컵 등 1회용품 반입 금지 ▲행사 및 회의 시 다회용기 사용 ▲개인 컵 사용 활성화 등의 실천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김윤철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남 진주시 LH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건설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건설사고 예방체계 구축 사업은 중대건설사고 발생 시 초기 현장조사를 담당하는 관리원이 구축·관리 중인 건설사고 빅데이터와, 공공부문 공사 현장이 가장 많은 LH의 현장검증을 통해 건설사고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 모델을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구축해 내년 하반기에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건설사고 예측 AI 시스템은 현장 작
부산시설공단이 내달부터 부산영락공원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 운영을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생활폐기물 중에서도 비중이 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공부문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공단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장례식장 접객실에 다회용기를 도입했으며 약 2600㎏에 달하는 폐기물 감축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유족과 이용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이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빈소 전체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 적용할
롯데이노베이트가 롯데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멤버십 시스템을 구축했다.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개월간 롯데호텔앤리조트를 위한 SaaS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 맞춤형 관리부터 보안까지…디지털 전략 본격화신규 시스템은 ▲고객 프로파일 관리 ▲멤버십 적립 및 사용 ▲통계 리포트 제공 ▲혜택 및 프로모션 운영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을 개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5년도 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 사업 수행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국민체감형 혁신 프로젝트는 공공부문 혁신 효과를 단기에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민관이 협력해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과기정통부는 앞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총 4개 과제와 과제별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각 과제는 과제별 주관기관이 조달 방식을 통해 추진한다.대입특별전형 서류제출 시스템 구축 과제가 13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수행기업 모집 본공고를 시작
올인원 HR 플랫폼 ‘플렉스’는 ‘한리버파트너스’로 부터 기업가치 5000억원을 평가받으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1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플렉스는 이번 투자금을 AI와 결합한 신규 서비스 출시를 비롯해 AI 엔지니어링 조직, 세일즈·마케팅 조직, 리더십 레벨 등 핵심인재 채용에 투자해 ‘넥스트 플렉스’를 위한 성장 동력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기업가치 5000억원을 인정받으며 공개된 국내 SaaS 스타트업의 재무적 투자 중 최단 기간 내 최고 기업가치평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5 수도권 공사 모듈러주택 공동세미나’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GH 이종선 사장직무대행, SH 황상하 사장, iH 류윤기 사장을 비롯해 건설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공공부문 OSC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 각 기관이 추진한 OSC 사업 성과 공유 ▲ 향후 기술 확산 및 제도 정착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OSC는 건설요소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도시 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관리해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전북자치도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은 행정안전부 '클라우드 네이티브 중심 공공부문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 계획'에 발맞춰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구축됐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데이터허브 필수 모듈 3종(데이터 코어 모듈·API 게이트웨이 모듈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비즈니스캔버스의 CRM 솔루션 ‘리캐치’에 차세대 보안 솔루션 ‘알파키’를 공급했다.LG유플러스는 비즈니스캔버스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준비하며 계정 및 접근통제 강화를 위해 알파키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알파키는 양자내성암호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 양자 컴퓨팅 환경에서도 안전한 인증 체계를 제공한다. 리캐치처럼 통신·금융 업계에 제공되는 보안 민감 SaaS 제품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된다.이번 도입으로 비즈니스캔버스는 인증 체계 고도화는 물
합천군은 지난 2일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공공부문 다회용기 사용을 본격 시행했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말 제정된 「합천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와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제289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등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수립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에 따라 시행했다.추진계획에는 ▲1회용품 구입 금지 ▲청사 내 플라스틱 컵 등 1회용품 반입 금지 ▲행사 및 회의 시 다회용기 사용 ▲개인 컵 사용 활성화 등의 실천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1회용품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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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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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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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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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오광대 춤 배울 어린이·어르신 탈꾼 구해요
진주오광대보존회가 이달부터 초등학생과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 탈꾼과 놀고 가련다'는 두 차례 열린다. 1기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2기는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수업은 우리 춤·재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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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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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농촌 공간 정비사업 선정 간동 간척리 정주환경 개선 기대
접경지 화천군의 농촌지역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화천군 간동면 간척지구 약 7,111㎡를 2025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2차 지원 대상지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했다.이에 따라 화천군은 국비 25억원 등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공간 정비사업에 나선다. 특히 철거 대상 축사로부터 반경 1.5㎞ 안에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간동 세대 공존 자립형 주거단지. 복합 공동체 마을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악취 해소 등 정주환경 개선이 크게 기대된다.정부가 2021년부터 시작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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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시 청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신뢰
서귀포시의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쌓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 아무리 훌륭한 정책과 체계적인 제도가 있어도, 이를 실행하는 공무원들이 투명하고 정직하지 않으면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따라서 시민들은 우리에게 높은 도덕성과 공정한 행정을 꾸준히 기대하고 있다.청렴은 단순히 부패를 하지 않는 것을 넘어서,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자세를 뜻한다. 우리는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공직자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항상 지켜야 한다.특히 요즘과 같이 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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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소득층 대상 ‘2025년 에너지바우처’ 접수
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냉방과 난방에 필요한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 필수 에너지원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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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제주서부보건소,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림·애월·한경 등 서부지역의 건강 취약계층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민·관이 연계된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주요 협약 내용은 ▲이동복지상담 운영 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 및 건강상태 상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교육,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지원 등 포괄적 건강복지 서비스가 포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밀착형 건강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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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20·30 청년, ‘Mood in Color’로 변화하다
작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4년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30대 청년층의 우울증 발병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청년층의 우울 증세는 일시적인 사회적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청년 우울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취업난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우울 증세는 병원을 통한 전문적인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실제로 많은 청년들이 병원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나 역시 20대 같은 청년으로서 이런 사회적 문제를 작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