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이 급격한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초평호 꽃섬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초평호에는 300여 그루의 왕벚나무와 진달래, 개나리가 호수 물결과 어우러진 꽃섬이 자리해 있다. 전국 핫 플레이스로 등극한 농다리와 더불어 초평호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는 명소로 올해도 만개한 벚꽃으로 화사한 봄을 알렸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초평호 주변 벚나무길을 정비하고 왕벚나무 141그루를 추가로 식재하고 있으며 경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잡목 제거와 나무 이식 작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더 나아가 2026년까지 초평호 주변 5h
12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이 화사한 튤립으로 물들며 시민들의 나들이 명소로 떠올랐다.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열린 ‘울산대공원 튤립축제’는 따뜻한 날씨에 힘입어 수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남문광장 일대는 빨강, 노랑, 보라 등 다양한 색상의 튤립으로 가득 채워졌고, 곳곳에 설치된 꽃 조형물과 포토존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 친구들이 꽃길을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즐겼다.울산대공원 튤립축제는 봄철 대표적인 시민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말마다 많은
금천구는 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구청사 앞 광장과 구내 통행로 곳곳에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꽃 심기는 도심 속에서도 주민들이 따뜻하고 화사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봄을 대표하는 꽃들을 식재해, 따뜻하고 싱그러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구는 구청사 앞 광장, 보건소, 구청역 인근 통행로, 금하숲길 등에 꽃양귀비, 무스카리, 스토크 등 봄을 알리는 꽃 12종 5,490본을 심었다.특히, 출퇴근 인파가 많은 금천구청역 앞 통행로 구간에 꽃을 집중적으로 식재해, 주민들이 꽃길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곧 다가올 여름철 맞아 쾌적하고 생기 넘치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꽃 모종 준비로 분주하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여름에 심을 베고니아, 산파첸스, 메리골드, 임파첸스 등 30만여 본의 여름꽃 종자를 구입해 지난 3월에 파종 작업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포트에 옮겨 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초화 생산은 양묘장에서 설치된 비닐하우스를 활용하고 기간제 근로자와 공공사업 인력을 투입해 별도의 시설비나 관리 경비를 들이지 않고 육묘하고 있어 시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연간 1억
합천군이 ‘화사한 봄꽃의 물결’로 여행객을 맞고 있다. 합천호 백리벚꽃길에 만개한 벚꽃으로 봄의 시작을 알린 합천군은 황매산 철쭉 군락, 핫들생태공원 작약 등 지역 봄꽃 명소들을 앞세워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할 예정이다.합천호 백리벚꽃길 벚꽃은 이달 초 만개했다. 40㎞ 꽃 터널 등이 이름난 이곳에는 올해도 수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군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마라톤 대회’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벚꽃이 다녀간 자리는 철쭉이 메운다. 군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2025년 황매산 철쭉제’를 연
충북 단양군이 따뜻한 봄을 맞아 도심 전역에 화사한 봄꽃이 만개하며 거리마다 봄빛으로 물들고 있다. 튤립과 팬지, 비올라 등 다채로운 봄꽃들이 따스한 햇살 아래 고운 자태를 뽐내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환한 미소와 봄날의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단연 도담삼봉과 상진리 도로변이다. 지난해 12월 미리 식재한 튤립 3만4000본이 최근 만개해 도심을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수놓고 있다. 특히 상진리 도로변에는 튤립과 함께 심어진 팬지와 비올라 9만본이 어우러져 상진리 도로변은 마치 도심 속 정원을 연상케 한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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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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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차 비응급 이용 자제 당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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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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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총력 
안성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로의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부터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47건, 특히 인접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하였으나, 안성시는 고강도 특별방역대책 추진 및 가금류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병원성 AI 발생은 단 한 건도 없었다.안성시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가용 소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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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실버 세대 추억 소환하는 ‘7080 낭만극장쇼’ 개최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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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3대 제주연구원장에 유영봉 교수 임명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13대 제주연구원장에 유영봉 전 제주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이날 유영봉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도와 제주연구원 간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술과 환경 등 빠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행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달라”고 당부했다.유영봉 신임 원장은 일본 동경대학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주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생명자원과학대 학장과 한국농업경제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했다.유영봉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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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파기환송에 기세 오른 국민의힘 "李 대통령 되면 '셀프 사면' 할 것"
대법원이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에서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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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국밥에 찔끔투자 안 된다"…행안부 '익산 북부권' 현장점검에 한 목소리
전북자치도 익산시 북부권을 형성하는 망성면과 용안·용동면은 지난 2023년 5월과 7월 침수에 이어 작년 7월에도 물바다가 된 곳이다. 2023년 7월 물폭탄이 쏟아지자 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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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대법원, 노골적인 ‘선거 개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일 대법원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유죄 취지 판결에 대해 “전례없는 조속 판결의 본질은 법치주의 탈을 쓴 괴물들의 연성쿠데타”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도당은 이날 대변인단 입장문을 통해 “헌재는 국민의 편에 섰지만, 대법원은 내란의 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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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 설계 착수…2027년 준공 목표
연천군은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착수보고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군의원, 관련 부서장, 그린바이오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디자인건축사사무소 지음이 일반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설계 디자인, 세부 공간 구성, 용역 추진 계획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