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15일 경실련 강당에서 '22대 국회의원의 부동산 보유 및 종부세 납부 실태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종부세 대상자가 국회의원은 20%, 국민은 1.8%인 사실을 공개하며 정치권을 향해 "누구를 위한 종부세 완화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윤석열 정부는 임기 내내 법인세 인하, 종부세 완화 등 이른바 '부자 감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상속세·증여세 인하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도 시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를 견제해야 할 22대 국회 역시 추가적인 종부세 완화 및 상속세 완화의 필요성을 거론하고 있
22시간전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공식 선언에 울산 지역 주요 정당들이 일제히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의 2인자로 의심받는 전 국무총리 한덕수의 내란 연장의 마지막 꿈을 거둬라”고 밝혔다. 민주당 시당은 “어제 대법원 판결에 이은 국무총리 사퇴, 오늘 출마 선언까지 많은 국민은 한 판의 잘 짜인 도박판과도 같다는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며 “국무총리실 공무원을 불법 동원하면서 출마하기도 전부터 선거법 위반과 직권
문재인 정부가 주택·소득·고용 통계를 왜곡했다는 감사원 발표가 나오자 국민의힘은 "전대미문의 국기 문란 사건"이라며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강조했다.18일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감사원이 확인한 집값 관련 통계 조작 사례만 무려 102건에 달한다"며 "문재인 정권의 국기 문란 범죄에 국민은 충격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분노를 표출했다.그러면서 "부동산 통계 왜곡은 노골적인 협박 속에서 자행됐고, 심지어 협박으로도 부족하자 부동산원은 표본 가격을 조작하거나 전체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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