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암 투병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공식 회의에서 “산불 피해 지역을 확실하게 재창조하면 제 암도 100% 나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10일 오전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산불피해 재창조 본부회의에서 한 발언이다. 암 진단 이후 1개월여 만에 공식 일정을 소화한 이 도지사는 이전과 다름없는 에너지로 회의 전체를 주도했다. 회의는 3월 경북 북동부권을 휩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들의 복구 방향을 점검하고 단순 복구가 아닌 ‘재창조’ 수준의 지역 재설계를 주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도지사는 “이번 산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Local Bridge day : 로컬과 정책을 잇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로컬기업과 정책 실무자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기반 체험형 콘텐츠 개발, 농산물 고부가가치화, 재난 극복형 지역 브랜드 재건 등 지역 현안을 창의적으로 해결한 로컬 비즈니스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기조 강연 △로컬 우수사례 발표 △로컬 브랜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월 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의 성과와 더 큰 발전 방향에 대해 브리핑했다. 건강문제로 도정을 비운지 한 달여만이다. 이 지사는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건강상황과 민선 8기 3년간 이룬 성과에 대해 담담히 설명했다. 이 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먼저 “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1985년 공직에 들어오면서 국가에 내몸을 바친다는 생각으로 공직에 임했다. 그래서 숨김없이 밝혔고 치료에 힘쓰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또 “경북도지사가 다른지역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면 이상하지 않는냐며 암치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월 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언론인,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성과와 더 큰 발전 방향’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경북이 핵심적으로 추진한 정책들에 대한 성과와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도민들의 도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 지사는 “민선7기 4년은 변화와 혁신으로 경직된 도정의 체질을 바꿔 새로운 미래를 그렸고, 민선8기 3년은 국가 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해 실력있고 진취적인 지방정부로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천했다.”고
예천군은 28일 오전 경북도청 신도시에 위치한 산합문화공원에서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주민 자발적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제로 플라스틱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 컵 소비가 많은 젊은 세대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도청 신도시에서 열렸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로 플라스틱 실천 다짐 인증샷 촬영 및 감탄예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 홍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경산시는 9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만나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 설명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이날 건의한 사업은 ▲ 경산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 청소년 수련관 건립 ▲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 노후시설 개선 ▲중산지구 저류지 주차장 조성 ▲상암~계당간 도로 확포장 공사 ▲ 압량~진량 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 오목천 하천 재해예방 사업 등 총 9개 사업이다.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 현안 사업 설명을 듣
한국기독교 장로회 경북노회에서 지난 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경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열렸으며, 백성기 회장을 비롯해 엄동섭 부노회장, 최임성 목사, 이철규 장로 등 경북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성기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 드린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경북노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
- "도정 현안 새 정부와 맞춰 차질 없이 힘 모으자"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걱정하거나 측은하게 보는 눈길보다는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 이겨내고 회복해 9월 이후 APEC 성공을 위해 뛰겠다”고 했다. 또한 이 지사는 “며칠 안 남았다 이렇게 이야기 하지 말고 이걸 극복하고 나면 도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할 사람으로 말해 주면 특효약이 될 것이다”고도 했다.이 지사는 7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7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당부 말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서두에 자신의 암 판정 과정을 설명하며
23시간전
경산시는 9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만나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 설명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이날 건의한 사업은 ▲ 경산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 청소년 수련관 건립 ▲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 노후시설 개선 ▲중산지구 저류지 주차장 조성 ▲상암~계당간 도로 확포장 공사 ▲ 압량~진량 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 오목천 하천 재해예방 사업 등 총 9개 사업이다.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 현안 사업 설명을 듣고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저출생 대응과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2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결혼과 출산,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선물’을 주제로 감성 공연과 강연이 이루어졌다.이번 행사는 결혼과 출산을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응원해야 할 가치로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됐으며, 경북도와 시군, 관련 관계기관의 신혼·예비부부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감성 뮤지컬 ‘선물’ 공연으로 시작됐다. ‘출산·가족 가상체험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또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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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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