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가졌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토의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해군항공사령부, 해병제1사단,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등 민·관·군 기관이 참여했다. 전시 현안과제 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위기 상황에 대비해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토의 과제를 선정,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연습 훈련이다. 올해 시는 변화하는 전장 환경을 반영해 자폭 드론 공격에 따른 여객기 불시착 상황을 주제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