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충북 단양군 일원에서 간부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2025 공직자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과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반영해 간부 공무원 중심의 청렴 가치 확산을 유도하고 소통과 화합,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부서 간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워크숍 첫날에는 청백리 인물로 알려진 정도전과 퇴계 이황의 정신이 깃든 도담삼봉 일대에서 청렴 테마 현장 탐방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의 ‘갑질 예방과 청렴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특히,
안동 도산서원 본향에서, 퇴계 정신이 서예로 되살아나다. 450년 전 퇴계 이황이 꿈꾸었던 도덕과 학문의 이상이, 현대 서예의 선과 먹빛 속에서 다시 숨 쉰다.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특별 서예전 ‘퇴계’는 그의 도학정신과 시심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본향 안동이라는 공간적 의미 속에서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퇴계 이황은 인간과 자연, 도덕과 삶의 조화를 중시한 조선 성리학의 거장으로, 그의 도학정신은 오늘날에도 내적 성찰과 사회적 실천을 아우르는 삶의 지침이 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서예를 통해 퇴계 사상의
경북도와 안동시는 오는 19일 오전 9시 30분, 도산서원 일원에서 ‘도산서원 창건 450주년 고유제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산서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며, 지역 유림과 학계, 시민이 함께 참여해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서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도산서원은 퇴계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으로, 1575년 사액서원으로 지정되며 영남 유학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퇴계 선생이 직접 제자를 가르친 도산서당과, 서거 후 건립된 사당·
조선시대 최고 성리학자로 꼽히며 조선의 주자로 불리는 퇴계 이황을 수백년을 뛰어넘어 2025년 대한민국에서 만났다.19일 도산서원 일원에서 개막한 '도산서원 창건 45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서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이 학문과 덕성을 함양하기 위해 설립한 유학 교육의 산실로, 450년간 인격 수양과 공동체 정신을 이어온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적 공간이다.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진행 중인 기념 전시회에서는 퇴계 선생의 친필과 한국서예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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