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참전명예수당의 지역별 편차를 지적하며, 국가보훈부에 균형 조치를 지시했다.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참전수당이 들쭉날쭉해 균형성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국가보훈부가 지난 2월 16일 공개한 전국 지자체 참전수당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참전유공자에 지급하고 있는 참전수당은 평균 23만 6천 원으로 집계됐다. 기초 지자체의 최소 지급액과 최대 지급액은 각각 3만 원과 50만 원으로 차이가 컸다. 충남 당진시, 아산시, 서산시 등에서 50만 원을 지급하는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