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대통령실 새 국민통합비서관에 임명됐다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이 28일 밝혔다. 허 비서관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 후 같은 당 수석대변인까지 지냈던 보수 정당 출신이다.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해 이준석 대표와 함께 개혁신당에 합류해 대표까지 맡았으나 이 대표와 갈등 끝에 탈당했다.이후 지난 대선에서 이 대통령을 지지했다. 이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이 대통령은 양 진영을 오가며 보수층의 생각과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모두
야당인 국민의힘 원로들은 13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보수 세력이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 보수 통합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정의화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임고문단 회의에서 “무너지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선 유승민, 이준석, 한동훈 등과 함께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용광로 같은 화합 정치를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여당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의회 운영으로 의회민주주의가 무너져버렸고,
여야 청년 정치인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통해 모처럼 화합을 도모하려 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갑자기 불참을 선언하면서 행사가 불발됐다. 모 의원은 2일 오전 자신의 X에 "여러분들께서 주신 여러 의견들을 보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스타크래프트 대회 참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지금이라도 바로잡고자 한다. 저는 이준석, 김재섭 의원과 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분의 따끔한 질책의 말씀대로 지금은 우리 모두가 '단일대오'를 이뤄 싸워야
공석이던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임명됐다. 지난 7월 강준욱 전 비서관 사퇴 이후 약 3개월 만이다.대통령실은 28일 “허 신임 비서관이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경청통합수석실 산하 비서관직 중 마지막까지 비어 있던 자리가 채워지면서, 현 정부 출범 이후 경청통합수석실 비서관진 구성이 마무리됐다.허 비서관은 21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해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등을 지낸 보수 정치인 출신이다. 이후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개혁신당 창당에 참여했으나, 당내 갈등 끝에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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