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이 지역 필수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예방의학과, 심장외과, 소화기내과, 응급의학과 신규 의료진 4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먼저 예방의학과에는 최근까지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역임하며 국내 공공의료에 이바지해온 주영수 교수가 임용되었다. 주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석·박사를 마치고 한림대 의대에서 근무하였으며, 최근까지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맡아 국내 공공의료정책을 지휘했다. 또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강원대학교병원 비상임이사직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주 교수는 강원대병원에서 위탁 운영중인 춘천시 노인
강원대학교병원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개원기념식 및 슬로건 선포식을 28일 개최했다.기념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정재연 강원대총장 이 직접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육동한 춘천시장과 한기호 국회의원도 축하영상과 축전으로 강원대병원의 개원 25주년을 축하했다.이번 기념식에서 강원대병원은 “섬김과 나눔의 25년, 변화와 혁신의 50년”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슬로건은 2000년 5월 개원 이후 거점국립대학교병원으로 성장해온 25년을 되돌아보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미래를 선도
경상국립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 2개 연구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앞으로 3년간 연구실당 15억원씩 30억여원을 지원받는다.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은 특정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초연구실을 지원해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심화형, 개척형으로 구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
강원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와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획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액수가에 따른 의료서비스 과소 제공 방지 및 의료 질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009년 의료급여 정신과 평가를 시작하였으며, 건강보험 환자의 정신건강 서비스 표준화와 질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를 함께 시행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6개월간 입원 진료분에 대하여 전국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정신건강
한림대학교의 ‘생성모델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모듈형 워터마킹 기술 연구실’이 한국연구재단의 2025년도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기초연구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집단연구 지원사업으로, 전략적 기초과학 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정예 연구집단을 육성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컴퓨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매년 전국에서 단 몇 팀만 선정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희소 과제로 평가된다.허종욱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배진우 교수 연구팀이 높은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성으로 습기와 물에 노출되어도 안정적으로 센싱과 전력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바닥재를 구현했다.배진우 교수와 가줄라 프라사드 연구교수, 윤재욱 박사과정생, 우인선 박사과정생이 참여한 신축성이 우수한 에코플렉스 고분자를 사용한 샌드위치형 단일 전극 마찰대전 나노발전기 연구가 19일 발행된 세계 최고 수준 국제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저널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이 '2025 춘천마임축제' 찾아가는 마임축제 ‘도깨비 유랑단’과 함께 ‘베이비 지퍼 마임쇼’를 지난 29일, 어린이병원 로비에서 개최했다.‘도깨비 유랑단’은 도심의 일상 공간에 직접 찾아가는 마임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강원대 어린이병원에서는 태국을 대표하는 사일런트 코미디 팀인 ‘베이비 마임’과 22개국 이상에서 활동한 태국의 대표적인 클라운 팀인 ‘지퍼’의 협업으로 공연이 진행되었다.이날 공연을 통해, 강원대병원을 찾은 환아, 강원대병원 어린이집 원생들의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하고
태양에너지를 수소로 직접 전환하는 인공광합성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재성·석상일·장지욱 교수팀이 고효율·고내구성·대면적 확장성을 갖춘 ‘모듈형 인공나뭇잎’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나뭇잎은 자연의 나뭇잎처럼 별도의 전원 없이 햇빛과 물만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개념이다. 효율성과 경제성이 뛰어난 기술이지만 아직까지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의 효율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었다. 상용화가 되려면 태양광 수소 전환 효율이 10% 이상이어야
메타가 데이터 라벨링 기업 스케일 AI에 150억달러를 투자하며 생성형 인공지능 전쟁에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메타는 스케일AI 지분 49%를 확보하고, 알렉산더 왕 최고경영자를 '슈퍼인텔리전스' 연구팀 리더로 영입하며 AI 패권 경쟁에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11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과거 왓츠앱, 인스타그램 인수를 연상시키는 대규모 베팅으로, 마크 저커버그의 승부수가 AI에서도 통할지 주목된다.메타는 소셜
고려대학교 융합에너지공학과 우종률 교수 연구팀이 전기차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전력계통 연계 서비스를 설계했다고 10일 밝혔다. V2G는 주차된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남는 전력을 저장하고,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공급하는 기술 방식이다.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완충하는 기술로,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전력 수요와 공급의 시간대별 불균형이 심화에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운전자의 자발적 참여가 전제돼야 하기에 사용자 맞춤형 설계가 필수적이다. 이에 연구팀은 전기차 사용자 20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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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MZ세대 공무원 ‘소소기획단 3기’ 출범…생활밀착형 정책 실험 본격화
경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해 내부 실험 조직인 ‘소소기획단’ 3기 활동을 지난 2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MZ세대 공무원 24명이 위촉돼 올해 말까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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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대구시 남구청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24일 오전 10시 남구 시니어행복센터에서 열리는 '남구노인대학 1학기 종강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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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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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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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 위(Wee)센터 실무직원 연합 연수
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센터 3개 기관은 지난 20일 화도진도서관 교육장에서 ‘직원 역량 강화 연합 연수’를 실시했다.위기 학생을 현장에서 돕는 실무자들이 지속적인 정서 노동과 긴장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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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27일 얼리버드 티켓 판매 시작
인디신에서 활동한 선후배 뮤지션의 화합을 통해 인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음악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작한다.‘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은 오는 9월 20~21일 이틀간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로 5주년이며, 인디음악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선후배 음악인들이 함께 관객과 소통하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얼리버드 티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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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옥 시조시인의 시조 美學과 절제](72)이고 진 저 늙은이-정철(1536~1594)
나이듦에 대한 연민이고 진 저 늙은이 짐 벗어 나를 주오나는 젊었거니 돌인들 무거우랴늙기도 설워라 커든 짐을 조차 지실까 누구나 태어난 첫날부터 나이를 먹는다. 또 누구나 나이 먹기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나이 든다는 것이 그렇게 두려운 것만도 아니다. 젊은 날 좌충우돌 넘어지며 아팠던 시절을 살아봤으니, 뜨거운 피의 출렁거린 시절을 살아봤으니 더 이상 무슨 미련이랄게 있겠는가. 나이 먹음을 굳이 두려워할 것만도 아니다. 나이 들어서 더 충만하고 풍요로운 삶이 또 있는 것이다.나이테는 나무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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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가족센터,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ESG 가족사랑의 날’운영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가족사랑의 날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를 더하여⌜ESG 가족사랑의 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SG 가족사랑의 날⌟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 보호 활동과 사회적 역할 및 책임을 함께 학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환경을 만들어가는 취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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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2025 필리핀 MICE 로드쇼’성료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되는 ‘2025 필리핀 MICE 로드쇼’에 참가해 경북의 우수한 MICE 시설과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Post-APEC 국제회의 유치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과 필리핀의 MICE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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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울산HD FC), ‘눈부신 선방쇼’ 세계가 놀랐다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서 도르트문트의 일방적인 슈팅 세례에 맞서 울산 HD의 골문을 지킨 조현우는 ‘큰 무대를 즐기겠다’는 약속을 지켰다.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낀 울산은 26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도르트문트와 3차전에서 0대1로 졌다.0대1이지만 경기력 격차가 점수 차보다 컸다.FIFA개데이터 플랫폼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울산을 상대로 슈팅 28개를 쏟았다. 이 가운데 9개가 유효슈팅이었다.조현우가 실점 장면을 제외한 나머지 슈팅을 막아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