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가 수도권 공익사업 보상 업무의 공정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협의체를 출범했다.서울주택도시공사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공익사업 보상 업무 협의체’를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수도권 내 공익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상 평가의 공정성 확보와 절차 개선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4개 기관은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열어 보상 제도 개선, 현안 공유, 우수 사례 교류 등 공동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1차 협의회에서는 보상 관련 주요 현안을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일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공익사업 보상 업무 협의체’를 공식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수도권 지역에서 추진되는 공익사업의 보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범했다.4개 공사는 앞으로 기관 간 주요 현안 공유, 제도 개선 사례 교류, 보상제도 개선 등 공동 과제를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또한 정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SH공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설 현장 안전 점검과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SH공사는 황상하 사장이 고덕강일 3단지 건설 현장을 찾아 근로자 건강 보호와 안전 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황상하 사장은 현장에서 휴게실, 보건 관리실 등 편의 시설과 냉방기, 얼음 비치 여부 등 온열 질환 예방 5대 수칙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온열 질환 발생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으로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SH공사는 근로자들을 격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재우 구미시의원 “APC 예산 3배 증액…원점 재검토해야”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2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명확한 방향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대에게 행운을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가시연이 31일 강원 강릉시 경포습지에서 꽃을 활짝 피웠다. 가시연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이다.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환경공무관 현장 체험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지난 30일, 이른 새벽 환경공무관 복장을 착용하고 터미널 주변부터 축협사거리까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현장체험행정을 실천하고, 환경공무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이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상연타이어연구소·영일기획, 대구 동구 안심1동에 장학금 기탁
김상연타이어연구소와 ㈜영일기획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대구 동구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내 저소득 대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반기 법인·소득세 증가로 국세수입 21조5000억 늘어
올해 1~6월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조 5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법인세와 소득세가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본예산안 대비 진도율은 최근 5년 평균을 밑돌았다.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 수입은 17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000억 원 증가했다.소득세는 종합소득세 납부 증가로 전년 대비 9000억 원 늘었다. 상속증여세는 고액 상속이 늘면서 4000억 원 증가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도 1000억 원 증가했다. 반면 부가가치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미분양 아파트 3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확실성의 기류에 휩싸였다.미분양 아파트 수가 3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공급과 수요의 엇박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다만,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4개월 만에 소폭 줄며 시장이 일시적 균형을 찾아가는 흐름도 엿보인다.31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8995가구로 전월 8586가구보다 409가구 늘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이는 전국 미분양 물량의 14.1%를 차지, 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