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및 관련 서비스를 기존 금융시스템 안으로 편입하는 전면적 규제 개편에 착수했다. 새로운 규제안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와 디지털 지갑 제공업체 등은 오는 2027년부터 금융상품기관과 동일한 기준으로 감독받게 된다.이번 규제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단일 감독 체계를 확립하려는 것으로, 금융행위감독청이 전체 시장을 관할하게 된다. 거래소와 지갑 서비스뿐 아니라 중개·결제 등 부수 서비스 사업자도 모두 FCA 등록이 의무화되며, 이들은 자금세탁방지, 시장조작 방지, 재무 건전성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영국 금융감독청 새로운 규정을 충족하며 현지 시장에서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더블록이 19일 보도했다.2023년 9월 FCA 마케팅 규정 시행을 앞두고 철수한 지 2년 만이다.바이비트는 영국 사용자들에게 100개 현물거래 페어와 P2P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재진출은 FCA ‘재무 홍보 규정’에 따라, FCA 인가를 받은 아크샥스와 제휴를 통해 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 이뤄졌다.아크샥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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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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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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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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