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12개 해수욕장이 8월 31일 폐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기후변화 대응 조기 개장과 ‘삼무 해수욕장’ 정책 추진으로 방문객이 전년 대비 31만명 늘었다고 1일 밝혔다.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은 총 144만8500명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제주시 관할 해수욕장은 124만9855명이 방문하며 32% 증가했다. 함덕해수욕장은 70만3064명, 이호테우해수욕장 8만7087명, 곽지해수욕장 6만6880명으로 집계됐다.서귀포시 해수욕장도 조기 개장 효과를 보였다. 신양섭지와 화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