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내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제주도는 3~14일 시공, 안전, 품질, 하도급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점검 대상은 토목 분야의 총 공사비 20억 원 이상 관급공사 10개소와 건축 분야의 대규모 개발사업장 20개소 및 총 공사비 20억 원 이상 관급공사 6개소다.제주도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토목 분야를 점검하고, 지난 5월 구성된 건축안전자문단*과 합동으로 건축 분야를 점검한다.주요 점검 항목은 △우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