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롯데카드 해킹 사태 등 금융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간편결제 서비스에서도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간편결제 사고는 50건, 피해 금액은 총 2억2076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연간 피해액 2억676만원을 이미 넘어선 규모다.연도별 추이를 보면 간편결제 사고 피해액은 △2019년 8605만원에서 △2020년 2억8555만원으로 폭증한 뒤 △2021년 2억8302만원, △2022년 2억7092만원, △2
10시간전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부정결제 사고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피해액은 2억2천여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피해액을 이미 넘어섰다.최근 롯데카드 해킹 등 금융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간편결제 서비스에서도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간편결제 부정결제 사고는 50건, 피해 금액은 총 2억2천76만원에 달했다. 이는 2024년 전체 피해액 2억676만원을 넘어선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서 열린 ‘2025 장애인사랑예술제’…음악으로 전한 화합과 울림
국제장애인문화교류울산시협회 와 울산리플예술단이 주최.주관한 '2025 장애인사랑예술제'가 3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이번 공연은 발달장애, 시각장애 연주자들과 전문 연주자들이 어우러져 오카리나 협연, 바이올린 협연, 클라리넷 협연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음악을 통한 화합과 소통의 가치를 실현했다.특히 이번 무대는 장애예술인들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관객들은 한마음으로 무대를 즐기며 "다름을 넘어선 음악의 울림"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원식 국회의장,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현장 방문…“국익과 평화 위한 결의 실천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경북 경주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는 지난 7월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이날 우 의장은 경북문화관광공사 육부촌에서 열린 APEC 준비지원단 간담회에서 “7월에 왔을 때보다 많은 진전을 확인했다”며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특히 우 의장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국격과 국익을 높이는 중요한 국제무대”라며 “경주의 문화유산과 인프라가 결합해 경주가 세계적인 국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희대 대법원장 불출석 속 법사위, '대선개입 의혹' 청문회 개최
조희대 대법원장이 불출석한 가운데 국회 법사위가 조 대법원장의 '대선개입 의혹'에 관한 긴급현안 청문회를 개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및 ‘2025년도 국정감사 계획서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법원장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된 긴급현안 청문회도 진행됐다. 하지만, 증인으로 요청된 조희대 대법원장, 오민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포함한 19명의 증인·참고인들이 불출석함으로써, 핵심 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회 연금개혁특위, 보건복지부 등 4개 부처로부터 개혁 추진계획 보고 받아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금융위원회 등 4개 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 연금개혁 관련 업무 보고를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이날 보고에서 ‘범부처 연금특위 지원 TF’를 운영 중이며, 후속 개혁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금운용수익률 제고 및 국고지원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청년 보험료 지원·군복무 크레딧 확대·기초연금 부부감액제도 개선을 통한 실질 노후소득 강화, ▲청년세대 의견 반영 및 현장 소통 강화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혁신공정사업 7년 성과 공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3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와 논문, 매출 등 정량성과 현황과 참여기업 사업화 성공사례, 혁신공정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혁신공정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