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국내 공급을 위해 한국화이자제약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GC녹십자는 6월부터 팍스로비드의 국내 유통을 전담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제품 공급부터 마케팅 활동까지 전반에 걸쳐 협력하며 치료제 접근성을 높이고, 최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 중인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팍스로비드는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중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증상 발현 5일 이내 투약 시 입원율과 사망률을 약
SK바이오사이언스가 폐렴구균 13가 백신 원액을 둘러싼 화이자와의 특허침해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판결로 완제품을 제외한 원액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히며 동남아와 중남미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연구용 원액 수출 특허침해 아냐…글로벌 사업 확대 발판 마련이번 소송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러시아 제약사에 연구용으로 공급한 폐렴구균 백신 원액이 화이자와의 화해 결정 위반인지 여부를 두고 벌어졌다.1심에서 패소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항소심
중국 바이오텍 기업 3SBio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60억달러 규모의 암 치료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이 보도했다.이는 중국 바이오텍 산업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으로,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미·중 간 상업적 협력이 강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3SBio는 암 치료제 SSGJ-707을 화이자에 독점 라이선스하며 선불 12억5000만달러를 지급받는다. 향후 개발, 규제, 상업적 성과에 따라 최대 48억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화이자는 3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혼성 아이돌로 23일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경남은행,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개발행위 허가지 사전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칠포리 곤륜산 활공장 정상 화재…야간 진화 총력
11일 오후 9시 23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에 위치한 곤륜산 활공장 정상 일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산 정상 높이는 176.9m다.신고 당시, 한 시민이 멀리서 불길이 이는 것을 목격했다는 내용이 소방당국에 전달됐다.현재 소방장비 20대, 소방인원 40여 명이 출동해 진화 중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상 악조건에도 멈추지 않는 생명의 연결
1시간전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한 실전형 합동훈련이 인천 소청도에서 펼쳐졌다.인천소방본부는 11일 옹진군 소청도에서 국군의무사령부, 옹진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응급환자 이송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상악화로 소방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하고, 국군의무사령부의 ‘메디온’ 헬기를 활용해 실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훈련 시나리오는 소청도 주민이 자택에서 의식저하 및 두통을 호소하며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뇌졸중이 의심된다는 진단에 따라 119종합상황실에 즉시 신고가 접수됐고, 기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흥시-시흥상의,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 지원 사업’ 본격 추진
경기 시흥시와 시흥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제조업체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문가의 현장 진단을 통해 작업장의 안전 수준을 향상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산업안전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실효성 높은 현장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자세한 지원 내용은 ▲ 사업장 안전·보건 진단 및 위험요소 분석 ▲ 산업안전 및 작업환경 개선 컨설팅 ▲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흥시,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207억 원 부과 고지
경기 시흥시가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205,187건, 207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시흥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미리 연납한 차량은 제외되며, 경차, 화물차, 전기차 등 연 자동차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기분에 전액 과세된다.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이 지난 후에는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납부할 세액이 45만 원 이상이면 매월 0.66%씩 60개월 동안 중가산세도 최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도시개발공사 이희석 사장 취임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에 이희석 전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긱술인회장이 취임했다.이희석 신임 사장은 2028년 6월까지 3년간 성남도시개발공사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이 사장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고를 졸업한 뒤 대우건설 상무를 거쳐 ▲ BS한양 부사장 ▲ 극동건설 전무 ▲ 기산건설경영컨설팅 대표이사 ▲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이희석 사장은 지난 10일 공사에서 열린 취임식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사무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 제고를 통한 조직 혁신을 예고했다.특히 "꼭 해야 할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