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개요전 시 명 : 한국의 달 작 가 명 : 류재춘 RYU Jae Chun전시장소 : 카타라 문화마을 재단 47빌딩 국립미술관 1관, 2
끊임없이 흐르는 정보와 경쟁의 소음 속에 지친 현대인의 일상에 조용한 쉼표 하나를 건네는 전시가 열린다.한국화가 한부희가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첫 개인전 ‘한부희 한국화전’을 개최한다. 오랜 시간 묵묵히 내면의 이야기를 쌓아온 작가가 처음으로
한국화가 홍원기와 서양화가 소선영, 부부 화가로 함께 걸어온 35년의 발자취가 하나의 전시로 집약됐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27일까지 대구 중구 재마루길 갤러리 코파에서 열리는 展을 통해 각자의 예술 세계와 부부로서의 예술적 동행을 동시에 보여준다.홍원기 작가는 자연 현상과 대상을
2주전
도든아트하우스가 수묵 사생을 통해 진경의 정신을 구현하는 한국화가 박창수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강화도의 자연과 유적을 직접 답사하며 그 감동을 수묵으로 표현한 작업이다개항장 도든아트하우스에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연다.박창수 작가는 올여름 극한의 폭염, 그늘 하나 없는 야외에서 우산을 펼쳐 그늘을 만들고 붓을 잡았다. 땀이 온몸을 적시고, 정신이 아찔해지는 날에도 화판을 메고 산에 올라 땀방울을 벗 삼으며 그림을 그렸다.“조선 시대 겸재 정선의 실경산수화풍을 계승하는 우리의 수묵사경은 점차 잊혀져 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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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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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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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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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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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도헌학술원, 김홍신 소설가 초청 '시민지성 한림연단' 첫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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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지난 17일 오후 7시에 교내 생명과학관 4층 강당에서 사람과 삶에 대한 통찰의 언어로 울림을 전하는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 소설가를 초청하여 첫 강연을 개최했다.이날 춘천 시민과 한림대학교 학생 등 150여 명의 청중이 운집하여 김홍신 소설가에 대한 애정과 〈시민지성 한림연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2025년 2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분들을 모셨다. 춘천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기대를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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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끝, 도심 속에서 즐기는 국악 힐링 무대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보름달처럼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추석 연휴 끝자락에 ‘여유작 콘서트’를 개최한다.‘여유작 콘서트’는 가을 하늘 아래 국악마당에서 열리는 야외 힐링 콘서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 인근 주민 등 다양한 관객층이 자유롭게 앉아 공연을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국악을 더욱 친근하게 누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번 공연에는 대중 친화적인 색깔로 사랑받고 있는 두 팀이 무대에 오른다. 먼저 10월 8일 무대에 오르는 삼산은 고향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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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파주 수돗물 이물질 사고, 세번째는 절대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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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19일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발생한 수돗물 이물질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상하수과, 파주시 상수도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사고 원인과 향후 대책을 점검했다.고준호 의원은 "2021년과 2025년, 동일 본관 인근 지역에서 두 차례 연속 유사 수질사고가 발생했고, 이번 원인은 '관말부 침전물 유출'로 지목됐다"며 "세 번째 사고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경고했다.고 의원은 "눈에 보이지 않는 땅속에 묻혀 있는 관로 문제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