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만난 것은 역사만이 아니었다. 고향을 그리워하고 자연을 사랑한 한 화가의 삶이 함께 머물고 있었다. 비가 꽤 많이 내린다. 장마의 시작인가 했더니 아직은 아니란다. 그래도 오랫동안 목말랐던 대지에는 더없이 반가운 단비다. 촉촉이 젖은 나무와 흙냄새가 마음까지 차분하게 적셔 주는 날이다.비 오는 날, 잠시 일상을 멈추고 인천시립박물관을 찾았다.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조용히 둘러보고 싶었다.인천시립박물관은 1946년 4월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이다. 광복 직후 시민들이 힘을 모아 세운 이 박물관
인천의 젊은 한국화 작가 한수경이 개인전 《숨의 경로》를 통해 현대인이 마주한 불안과 압박,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호흡의 순간을 화폭 위에 펼쳐 보이고 있다. 전시는 갤러리 고마루 제1회 청년 작가 지원 전시로 마련됐다. 6월 30일까지 계양구 갤러리 고마루에서 열린다.한수경은 안양예술고등학교 한국화를 전공한 뒤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 한국화 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원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청년 작가다. 최근 《인공지능 시대의 필묵-다시 잇다》, 《작당 모의 : 세상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 《Panoram
프리미엄 베이비케어 전문브랜드 세인트베베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전문기관인 산모피아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6 놀이교감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생후 100일부터 만 4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지능과 인지 발달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돌봄과 놀이를 결합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최근 맞벌이 가정 증가와 영유아 조기
하나은행이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금융주선을 맡는다. 개발 단계부터 운영까지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한다. 1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한 완도금일해상풍력㈜ 금융주선 계약은 약 3조7000억 원 규모다. 지난 2월 한국남동발전과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계약을 맺었다. 하나은행은 이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 이전 단계부터 개발·건설·운영 등 사업 전 주기에 걸쳐 사업구조와 리스크 요인을 선제 검토하고,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
경기도수의사회는 지난 14일 강원 원주에 있는 칠봉체육공원에서 ‘2026 경기도수의사회 체육대회 및 야유회’를 갖고, 회원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에는 개원의, 공직수의사, 산업동물수의사, 학계 등 다양한 분야 회원들이 참석했다. 배우자, 자녀 등 가족들도 함께 했다. 회원들은 이날 팀별 경기, 레크리에이션, 응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6.3지방선거 뒤 격화하고 있는 여권 내부의 이른바 '명-청대전'과 관련해 20일 "남탓 말고 스스로 거울앞에 서서 본인의 말을 되새겨 보라"고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다.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원수 싸우듯 하지 마라'고요? 민주당 정청래 대표에게만 비판하지 말고 가슴에 손을 얹고 본인에게 물어보라"며 이렇게 말했다. 또 "'욕하고 헐뜯고 공격하고, 진짜 죽일듯이 싸우다 진짜 죽이면 어떡하냐'고요? 민주당에만 혼내지 말고 대통령 스스로 본인의 행동을 돌이켜 보라"고 했다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2026년 2분기 ‘쓰담쓰담 제천’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쓰담달리기는 맑고 깨끗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문화의 확산을 위해 2022년 11월부터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 하천 일원에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충북 제천시 송학초등학교는 23일 1~3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제천시네마에서 마을 경제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제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경제생활과 문화생활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제천시네마를 방문해 지역사회 속 문화시설의 역할을 알아보고 영화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경제활동의 모습을 관찰하며 우리 마을의 경제 공간을 탐색했다. 특히 학생들은 영화관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규칙과 관람 예절을 배우고 실천하며 문화 소비자로서 갖추어야 할 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서 조류충돌 위험이 매우 축소.왜곡됐다는 마을 주민의 현지 조사 결과가 제시됐다.제2공항 예정부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주민 강석호 어르신은 2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제2공항 예정지 인근 조류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강 어르신이 직접 실시한 현장 조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겨울 철새들이 수를 세기도 어려울 만큼 많이 월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관측됐다.강 어르신은 "항공기 이.착륙 지역과 동일한 지역 내 겨울 철새의 서식력과 조류 저감 대책을 배제해
충북 영동군은 지난 22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신규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영-스테이 지역 성장사업' 추진을 위해 충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군내 20여 기업과 근로자 40여 명을 목표로 신규 근로자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과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고용을 유지 중인 신규 근로자가 지원 대상이다. 이직을 예방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근로자 채용 초기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2026. 제천 미디어 스타 국외 프로그램’ 참여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제천 미디어 스타 국외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한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미디어 문해력과 영상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지역특화 인재양성 사업이다. 이번 사전교육에는 국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고 학생 32명과 학부모, 인솔단 등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및 일정 안내, 안전교육, ESTA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