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입법예고한 읍면동주민자치회 조례 개정안에서 '선정위원회 구성' 규정이 퇴보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전 의견수렴 과정에서 주민자치위원 연임 제한 규정을 풀어야 한다는 건의가 있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있다. 시는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 개정안'을 입
장기 기증을 활성화해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경남도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박주언 도의원은 ‘장기 등 기증 장려 조례’를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조례’로 개정하는 안을 대표 발의했다.장기와 인체조직을 기증하거나 이식하는 것을 활성화하고자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는 지난 9일 국회에서 국회 직회부된 양곡관리법과 농안법 등에 대해 농업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농업인단체장들은 품목별 형평성 등을 내세우며 전면적인 손질이 필요하다는 입장과 미흡하지만 양곡법과 농안법 등이 농업에 도움이 되지만 개선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은 “쌀 문제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고 농민단체 간 이견이 없어야 된다”며 여야 협의를 통해서 협치를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은 “현장 농업인들의
최종윤 국회의원은 27일 「밝은미래하남」과 간담회를 가지고 하남의 발전 방향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봉전 밝은미래하남 이사장은 “하남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지만 이중규제, 그린벨트 등으로 제도적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제한적 요소를 풀 해법을 함께 찾았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최종윤 국회의원은 “하남 발전을 제한하는 불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며 “오늘 김용만 당선인도 함께 해주셨는데, 하남의 새로운 미래
사그라지던 국립인천해양대학 설립 불씨가 다시 살아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해안 거점도시이자 부산에 이은 국내 두 번째 항만 산업 도시인 인천에는 아직 해양과 관련한 대학이 없다.이 때문에 인천은 15년 전부터 해양대학 신설 또는 유치를 추진해왔으나,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타지역의 반대로 해양대학 설립이 좌절되었다. 2010년 한국해양대 제2캠퍼스를 인천에 설립하려는 했으나 불발되었다. 최근 인천대와 목포해양대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해양대 유치를 추진했으나 이마저도 전라남도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이런 상황에서 인천시의회 건
기업 회생이 절박하다. 경제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요청된다. 특히 현실성 있고 선제적인 규제개혁이 필수적이다. 기업의 투자 활성화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 더구나 지금은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다. 글로벌 표준에 맞는 규제개혁에 나서야 한다. 시장 자율이 근간이다. 예컨대 부처 간 칸막이에 막히거나 규제 완화에 따른 부작용을 가늠하지 못해 뜨뜻미지근한 채로 미뤄 두었던 사물인터넷과 드론·자율주행차·바이오헬스 및 원격진료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규제를 대거 풀어야 한다. 그래야 산업 간
중문농협 김성범 조합장이 농협APC 운영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김 조합장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농협APC 운영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임돼 2026년 정기총회때까지 전국의 농협APC 운영을 이끌게 됐다. 현승종 함덕농협 조합장은 농협APC 운영협의회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김성범 회장은 "산지시설 스마트화·현대화를 통한 APC 경쟁력 강화, APC 운영관련 주52시간 등 풀어야 할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시행된 2023년 APC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표선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서 "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행동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께서 우리 민주당에 171석을 주셨다. 두 가지 숙제도 함께 주셨는데. 첫 번째는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견제하라. 또 하나는 책임 있게 민생 개혁 과제를 완수하라는 것이다. 이제 곧 22대 국회에서 이 두 가지 숙제를 반드시 풀어야 하는데요. 21대와는 다른 실천하는 개혁국회로 만들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 우리는 개혁과 민생,
전기차 시장의 차세대 먹거리로 리튬황 배터리가 떠오르고 있다. 현재 전기차 배터리에 표준으로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무게가 상당히 무겁고 가격이 비싸 전기차 대중화에 있어 장애물로 여겨지고 있다. 반면 리튬황 배터리의 주재료인 유황은 풍부하면서 독성이 없고 저렴해 양산에 성공만 한다면 전기차 시장을 완전히 뒤흔들 수 있는 소재다. 그러나 리튬황 배터리에는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우선 충전 주기를 몇 번만 거쳐도 성능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다. 배터리가 수축하고 부풀어 오를 때도 기계적 성능 저하가 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에게 "21대 국회와는 다른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해 "이번 총선에서 171석과 함께 두 가지 숙제를 주셨다"며 "첫째는 윤석열 정권을 확실히 견제하라, 둘째는 책임 있게 개혁 과제를 완수하란 것 또 하나는 책임 있게 민생개혁 과제를 완수하란 것"이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제 곧 22대 국회에서 이 두 가지 숙제를 반드시 풀어야 되는데 21대 국회와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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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23일 한국전력기술과 ‘ESG 실천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기술 임직원의 자원순환 캠페인, 한전기술의 녹색제품 구매 확대 등 한전기술의 사업영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과제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한전기술이 힘쓰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유통지원센터의 목표인 순환경제는 모두 지속가능한 사회라는 하나의 큰 목표로 귀결되는 만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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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인권포럼,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 26일 개최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시 신흥바다낚시공원에서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주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살면서도 많은 제약으로 인해 바다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진행된다.낚시는 기상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만큼 배멀미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수 있도록 해상 가두리 낚시터에서 진행하며, 슐런대회와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즐거운 여가를 함께 보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다어상, 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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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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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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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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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검 차장검사에 김윤선 충주지청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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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삶의 태도와 방식을 혁신한다”
탈레스의 질문과 그 의미BC 6-7세기,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라고 주장했다. 왜 오늘날 탈레스의 주장이 철학의 시초로 여겨질 만큼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을까? 실제로 물이 만물의 근원이기 때문일까? 탈레스의 이 질문은 만물의 기본 원리와 본질을 처음으로 탐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질문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은 그 질문이 가진 전제와 의미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이 질문의 전제는 ‘만물의 근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인간은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존재다. 단순히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서 자신의 존재와 관계 등에 대해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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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확대되는 제주~일본·중국 하늘길
제주와 일본 도쿄를 잇는 하늘길이 3년 4개월 만에 재개된다고 한다. 제주~일본 도쿄 직항노선은 코로나19 악재에 2021년 3월 7일 운항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그동안 제주와 일본을 잇는 직항편은 티웨이항공의 제주~오사카 주 7회 노선이 유일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는 7월 19일부터 주 3회 제주와 도쿄 나리타 공항을 잇는 직항편을 운항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운항 스케줄이 확정돼 예매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10월 26일까지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탐승률 등을 분석해 동계 일정에도 직항편을 운항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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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소방서, '험지펌프차' 도입…주행 중 물 뿌리고 수심 1.2m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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