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3분기부터 F&F의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는 증권 보고서가 나왔다. 정체기를 겪어온 패션계에 분위기 전환 촉매가 돼 줄지 주목된다.18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션·스포츠웨어 기업 F&F는 근래 본격 모멘텀을 맞이했다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유정현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1~5위 기업에 국민연금이 7천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1~5위 기업에 국민연금이 총 7028억4487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은 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대우건설에 727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어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1464억원, 현대건설 2119억원, 지에스건설 1301억원, 디엘이앤씨 141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은 지난달 러닝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7배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러닝 전용관을 새로 열고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특히 ‘러닝화’ 거래액이 305배 넘게 증가했고 ‘바람막이’와 ‘기능성 반소매 티셔츠’ 등 러닝 의류도 강세를 보였다. ‘에너지 젤’, ‘러닝 벨트’,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식품 카테고리까지 수요가 확산됐다.4910은 유명 브랜드부터 가성비 제품까지 아우르는 러닝관을 개설하고 발볼·평발 여부 등 신체 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한민국 준법경영 우수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소진공은 23일 서울스퀘어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2025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어워즈는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하며, 국내에서 컴플라이언스 문화 발전과 준법경영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소진공은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 부문에서 청렴윤리와 내부통제를 포괄하는 전사적 윤리위험관리 체계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이 오는 11월23~29일 전국 11개 인삼농협이 참여하는 ‘햇수삼 직거래 행사’를 한다.이번 행사는 수삼 성출하기인 10월을 맞아 인삼 소비를 촉진하고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인삼은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거나 약간 쓰며 오장의 기를 보충하고 정신을 안정시키고 시력을 보호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고 기록돼 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