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디아 은행 CEO 케이틀린 롱은 기존 금융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하고 있으며, 다음 약세장에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롱 CEO는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에서 “암호화폐는 전통 금융과 다르다. 금융사들이 시스템 내 안전장치에 의존하지만, 암호화폐는 실시간 결제가 이뤄져 리스크가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통 금융 기업들이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방식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통하지 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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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광명시의원, "명문고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안전이 최우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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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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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선도기업, 잇따라 부산 선택!… 성우하이텍·토스씨엑스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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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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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울린 한-체코 청소년 화합의 선율
경주시는 지난 1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 한국-체코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체코 트레비치시를 방문한 데 이어,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경주를 찾은 체코 트레비치 예술학교 청소년예술단 20여 명과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경주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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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안전 특별점검회의’ 개최…안전문화 정착 총력
잇따른 중대재해사고로 위기에 처한 포스코그룹이 안전 최우선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장인화 회장이 직접 ‘그룹 안전 특별점검회의’를 열어 그룹 내 각 사업장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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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가 뭐예요” ... 60세 ↑ 23.3% 디지털 문맹
충북 청주에 사는 김모씨는 스마트폰을 아예 쓸 줄 모른다. 그의 손에는 아직 2G폰이 들려있다.김씨는 공과금을 납부하려면 성치 않은 다리를 이끌고 동네 은행을 직접 찾는다. 또 당뇨약을 처방받기 위해 매달 병원을 가는데 10분을 넘게 큰 도로까지 걸어 나가서 택시를 잡는다.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공과금을 입금하고, 집 앞으로 택시를 부르는 젊은이들과는 상반된 일상이다.이모씨는 1년에 2차례 경기 수원에 사는 큰아들 집을 찾는다. 이씨는 스마트폰으로 예매하는 방법을 몰라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표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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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 신임 경찰관 4명 첫 발걸음
예천경찰서가 18일 오전 경찰서 전정에서 신임 경찰관 317기 환영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 전 직원이 함께해 새내기 경찰관들의 첫 발걸음을 축하했다. 환영식 직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기태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과 예천·호명지구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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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성친화 취업박람회 개최
포항시가 여성 구직자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연다. 시는 오는 9월 4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5 여성친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여성 맞춤형 일자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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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효목동 다가구 전세사기…6가구 2억9천만 원 피해
대구 동구 한 다가구주택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해 시민사회단체가 지자체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4일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한 곳은 동구 효목동 한 다가구주택이다. 총 6가구에서 발생한 피해액은 2억9000만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