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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20일, 예천읍과 용문면, 감천면, 보문면, 유천면 그리고 호명읍 일부 지역에 공급하고 있는 예천정수장에 일일 15,000톤을 취수할 수 있는 추가 취수시설을 준공했다. 이번 시설 확충으로 예천군은 군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예천정수장은 그동안 일일 11,900톤 규모의 취수시설을 활용하여 수돗물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상류지역에서 내려오는 탁수로 인해 충분한 취수량을 확보하지 못하였고 부족한 물은 도청신도시로 공급하고 있는 안동광역상수도
예천군이 예천정수장에 하루 1만5000t을 취수할 수 있는 추가 취수시설을 준공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20일 예천읍과 용문면, 감천면, 보문면, 유천면, 호명읍 일부 지역에 공급 중인 예천정수장의 취수시설 확충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도비를 포함해 총 28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0월 착공해 약 8개월 만에 준공을 완료했다. 그동안 예천정수장은 하루 1만1900t 규모의 취수시설로 운영돼 왔으나, 상류에서 유입되는 탁수로 인해 취수량이 부족할 때가 많았다. 이에 따라 부족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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