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지난 20일부터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연계 호주 창의작품전’을 교내에서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11월3일부터 진행되는 호주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의 사전 활동으로, 각 반 학생들이 자신이 속한 학과와 호주를 연결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경영회계과 학생들은 호주 시드니의 환율 변동이 물가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산업구조와 고용시장 현황을 조사했다. 또 다른 팀은 K-POP과 호주 음악산업을 비교하며 저작권 문제와 공연산업의 경제 효과를 소개했다.경영관리과는 호주 서식 생물 조사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지난 28일 충청북도 명장 특강의 일환으로 바누아투과자점 박용주 대표를 초청해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제빵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쌀꽈배기, 초코모찌, 넛봉 등 실무형 베이커리 제작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제빵 기술 숙련도를 높이고, 미래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제빵사로서의 꿈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했다.특강을 진행한 박용주 명장은 대한민국 제과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하는 인물이다. 파리 제빵 월드컵 우승 챔피언 셰프이자, 제빵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또한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 외식조리과 학생들은 지난 27일 지역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돼지 발골 및 식육처리 특강’에 참여해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품격 식재료 처리 기술을 습득하고, 미래 외식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전문 육가공 기술자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부위별 특징, 최적의 발골 방법, 그리고 효율적인 식육 처리 노하우를 전수했다.외식조리과 학생들에게 이번 특강은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오래되고 낡은 보도육교 와 확장인도교 등 896곳을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특정 감사한 결과 183곳에서 부식·균열 방치 등 461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지난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특정감사는 국토교통부의 FMS에 제3종시설물로 등록된 도내 보도육교 495개, 제3종시설물로 미지정된 기타시설물 185개 등 680개와 캔틸레버식 인도교 216개를 대상으로 서면 감사와 현장 감사를 병행했다.캔틸레버식 인도교란 2023년 4월 붕괴로 인명피해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주관한 ‘2025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30일 U-STAR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각각 1회씩 지원받으며 발표를 준비했다.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결과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수출전문 전시회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가 지난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올해로 28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 2025’ 개막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심홍순 미래위 부위원장과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현곤 경과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미국 출장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개회를 선언한 김대순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