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충북경찰청장 인선이 임박해지면서 경찰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22일 후임 충북청장 후보로 2명을 통보했다.충북청장 후보로는 최근 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충북 출신의 이종원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과 제주 출신 고평기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인 것으로 전해졌다.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금명간 회의를 열어 경찰청이 추천한 신임 충북청장 후보 2명에 대한 적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통상 후보자에 대한 적합 의견과 1·2순위를 경찰청에 전달하게 된다.후임 충북청장
신임 충북경찰청장에 이종원 경기남부청 생활안전부장이 임명됐다.경찰청은 25일 치안정감 및 치안감 고위직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 12일 치안정감과 치안감 승진 인사에 따른 후속 조치다.이 신임 청장은 1969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충북고,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경위로 임관했다.이후 경기북부청 생활안전부장, 대전청 자치경찰부장, 서울송파경찰서장, 충북청 자치경찰부장, 경기남부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지냈다.그는 최근 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김학관(58·치안감·경찰대 6기
오는 10일 시작되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사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위한 국정조사의 증인으로 정부 각 부처와 충북도, 검찰과 경찰, 민긴기업 관계자 58명이 확정됐다.정부부처에서는 국무조정실 전현직 국무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전현직 장관과 재난관리 부서장, 환경부와 국토부 전현직 장관과 재난관리 부서장 등이 대거 포함됐다.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충북도 재난부서 관련자, 이범석 청주시장과 재난부서 관련자들이 포함됐고 검찰에서는 검찰총장과 전현직 청주지검장, 경찰에서는 전현직 경찰청장과 충북경찰청장 등이 증인으로 확정됐
○…경찰 두 번째 서열인 치안정감 유력 승진후보였다가 아쉽게 고배를 마신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이 주변에 그동안 자신을 향한 조직 안팎의 `마타도어식' 공세에 서운함을 표현.김 청장은 최근 단행된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예상과 달리 치안정감 계급장을 다는데 실패.치안정감은 경찰총수인 경찰청장바로 아래 계급으로, 본청 차장,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국가수사본부장 등 7개 자리.`승진 0순위'에 이어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김 청장이 인사에서 고배를 마신 데는 그를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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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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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산림청, ‘산림정책 혁신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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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연구원은 2040년 수원 도시 비전을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실현'으로 설정해 필요한 실행 조건과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19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에서 수원시정연구원은 교통·경제·환경·인구·재정 전 분야에 걸친 7대 전략과 15대 과제를 발표했다.이번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40여 명,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실현 가능성과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을 주관한 김성진 원장은 배경 설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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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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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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