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한국수자원공사와 8일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환경에너지센터를 방문해 시화·반월산단에 소재한 중소사업장의 대기·악취오염물질 저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 중인 환경에너지센터는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활성탄을 재생하고 재생된 활성탄을 영세사업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산단 내 대기오염 개선, 악취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향후 재생된 활성탄을 중소사업장에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
경기 화성특례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우리동네 다락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우리동네 다락방’은 경기도 공모 사업으로, 지난해 20곳의 거점공간에서 청년 6890명이 이용했으며, 99%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이용 인원을 80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화성특례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32만 명에 이르는 청년 인구를 고려해, 청년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쉽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시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고부가가치 고추냉이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2023년에는 광폭하우스 및 내부시설을 설치했고 8월 고추냉이를 파종해 12월 고추냉이 6,000주를 정식했다.2024년에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포그냉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추냉이 4,000주를 추가 정식했으며 올해 4월부터 고추냉이 근경
서평택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안중역이 개통되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변화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화양지구 내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가 이러한 교통 호재의 중심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안중역은 서해선 복선전철의 핵심 거점으로, 향후 경기 남부 및 수도권 서부 지역 간 이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통 이후 서울 및 인천, 경기도 주요 도시로의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들며, 지역 내 출퇴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8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대구 시내까지 자욱한 연기에 휩싸였다.이날 대구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1m를 넘는 강풍이 불었고 해가 진 뒤 수시로 바뀌는 풍향 탓에 산불로 인한 연기는 순식간에 도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특히 오후 6시 무렵부터는 산불 현장에서 수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동구, 수성구를 넘어 경북 경산시까지 연기가 확산됐다.대구 전역은 마치 연기구름에 뒤덮인 듯한 모습이었으며, 연기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수건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가리며
카카오페이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 양육을 지원하는 ‘도담도담 프로젝트’ 통해 전국 1000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인 ‘플레저 박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플레저 박스’는 양육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에게 따스함과 즐거움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선물로 메시지 카드와 함께 연령대에 맞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영유아에게는 텀블러·필통·메모지를, 아동에게는 필통·연필 세트·미니노트·메모지를 전달한다.‘도담도담 프로젝트’는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표현한 순우리
어린이날을 맞아 전남 완도의 한 리조트에 머물렀던 투숙객 14명이 일산화 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전남 완도경찰서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6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 탄소 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는 A군 등 10대 5명을 비롯해 B씨 등 성인 9
더불어민주당이 5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이달 12일 이전까지 선거운동 기간 중 잡혀있는 대선 출마 후보들에 대한 공판 기일을 모두 대선 이후로 변경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윤호중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일 대법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고, 파기환송심 첫 기일은 오는 15일 예정돼 있다.민주당은 대법원의 파기환송 선고를 "사법 쿠데타"라고 규정했다. 윤 본부장은 "선거는 어느 누구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존중받는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이 후보는 오늘 SNS에 글을 올려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이 온 세상을 미소 짓게 하는 어린이날이다. 아이들의 환한 웃음 앞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그는 "아이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건강 격차를 줄이겠다"며 "놀이시간과 공간을 확대해, 몸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살피겠다"고 했습니다.이어 "경기도지사 시절 발달지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