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은 세무서 민원봉사실 직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시도에 대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국세청에 따르면 포항세무서 민원봉사실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귀하의 대리인이 사업자등록 신청을 하러 왔는데, 본인이 위임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차 전화를 했다”고 하며
전남경찰청이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한 ‘피싱예방벨소리’ 앱을 개발하고 무료로 배포하며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이 앱은 전화 수신 시 ‘모르는 번호로 전화 오면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라’는 경고 메시지가 포함된 벨 소리를 송출해 이용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는 4가지 장르의 벨소리 중 선택해 설정할 수 있다. 앱은 구글플레이 등 공용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전남 지역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299건, 피해액은 약 127억
하귀농협 동부지점에 근무하는 김재연 과장대리가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지난 17일 제주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하귀농협에 따르면 김 과장대리는 지난달 15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2억원을 송금하려던 고객의 피해를 막았다.그는 해당 고객이 평소 500만원이던 이체한도를 2억원으로 올려달라는 요청과 서두르는 말투 등을 이상히 여겨 상담 등을 통해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되자 경찰에 신고하고 고객에게 송금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과장대리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이고 도움이 되
대구지방국세청은 세무서 민원봉사실 직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시도에 대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받은 납세자에 의하면, 포항세무서 민원봉사실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귀하의 대리인이 사업자등록 신청을 하러 왔는데, 본인이 위임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차 전화를 했다”고 하며 “문자메시지로 안내한 링크를 클릭하라”고 유도했다.대구지방국세청은 세무서 민원봉사실 직원이 전화를 통해 문자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등 특정한 행위를 요구하는 일은 없으므로 이런 경우 반드시 발신자의 성명, 소
20시간전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불법 대포 유심을 공급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30일 범죄조직에 불법 유심칩을 공급한 혐의로 A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베트남 호치민과 경기도 평택시 등에 사무실을 두고 대포 유심 명의자 76명을 모은 뒤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조직에 유통해 30억원가량의 범죄 수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일당은 이 수법으로 30억원 가량 범죄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지난 4월 보이스피싱 신고
해외에 거점을 두고 전화금융사기 등에 주로 활용되는 불법 ‘대포 유심’을 범죄 조직에 넘겨 수십 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대포 유심 유통 베트남 총책 A씨와 국내 총책 B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베트남과 국내에 사무실을 차리고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통해 대포 유심 명의자 76명을 모집한 뒤 이들 명의로 572개 회선을 무단 개통, 보이스피싱 등 범죄 조직에 유통
대포통장을 모집해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전달하거나 14억 3500만 원 상당 범죄 수익금을 가상화폐로 세탁한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다.마산동부경찰서 형사과는 전기통신사기특별법 위반 혐의로 12명을 붙잡아 5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ㄱ 씨와 ㄴ 씨는 올
충남 예산경찰서는 15일 금융기관 직원의 현금 인출 중단,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것과 관련해 신우신협을 직접 방문하여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남성이 신협에 방문해 현금 4,300만원 인출을 요구했으나, 돈의 사용 목적이 불분명하고 계속 누군가와 전화 통화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직원이 전화금융사기 범죄임을 의심하고, 즉시 112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이 금융기관을 사칭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준다는 전형적인 전화금융사기 범죄임을 확인하고 통신차단 등 조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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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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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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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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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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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국화꽃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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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치와 갯끈풀 그리고 平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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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 80년, 한국전쟁 75년 그리고 한강하구평화의배 20주년을 맞이하며 인류의 역사는 닮은 꼴이 많다. 독일 통일 이후에도 지구상에는 여전히 분단된 곳이 적어도 두 지역이다. 남북한과 중국대만이다. 거의 매년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의 평화기행은 언제부터인가 대만 진먼행이 숙원사업처럼 되었다.적어도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운영위원장과 공동대표로 제주도와 오키나와, 백두산, 러시아의 하바로브스크와 블라디보스톡 그리고 베트남까지의 평화기행에 참여하고 또 기획했던 필자에게는 그렇다. 그런 대만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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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의 야구는 9회부터' LG 9회의 6점을 몰아치며 KS4차전 승리
2025년 10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승의 한 발자국 다가갔다.한화는 초반 분위기를 확실히 장악했다. 한화는 4회의 하주석의 희생플레이로 선취득점을 했고 7회의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로 LG를 3대0으로 압박했다.한화의 투스 와이스를는 8회초 까지 안타4개를 허용하며 LG의 공격을 틀어막고 승리 투수와 MVP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였다. 와이스는 8회 2아웃 상태에서 신민재에게 2루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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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국감 마지막 날까지도 '고성과 막말' 파행
6시간전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가 마지막 날까지 고성과 막말로 얼룩지며 파행을 이어갔다.여야는 법사위 국감이 왜 어지러졌는지 서로를 겨냥해 ‘네 탓 공방’을 벌였고, 질의와 발언 과정에서는 반말과 모욕성 표현까지 오갔다.민주당은 지난해 12·3 계엄 사태 책임이 사법부와 국민의힘에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추미애 위원장은 이번 국감을 통해 사법개혁의 필요성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국감이 “이재명 대통령 무죄 만들기 쇼”로 변질됐다고 맞섰다.나경원 의원은 민주당의 대법관 증원·재판소원·재판중지법 추진 등을 ‘입법 내란’이라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