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포2동에서는 지난 8월 13일 익명을 요청한 주민으로부터 지난달 발생한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과 피해지역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익명의 기부자는 “뉴스를 통해 호우피해지역의 참담한 상황을 보니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재민들과 아픔 나누고, 재기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에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신미선 동장은 “불경기에도 큰 나눔을 실천하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될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대전 대덕구가 장애인과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석봉도서관이 선정돼 시각·청각장애인용 보조기기를 확충했다. 석봉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공 보청 지원장비 등 750만원 상당의 장비를 도입, 설치를 완료했다. 장비는 누구나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기 사용 안내도 비장애인 동반 가족·보조인까지 이해하기 쉽도록 표준화했다. 구는 이번 장비 확충을 계기로 장애인과 독서취약계층의 자료 열람, 전자정보 검색,
충북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9명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충주시 ‘나누면’ 공간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환경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나누면’ 공간의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2025 한국방송대상에서 연예오락TV 부문 작품상과 작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3일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김민지 PD, 임정화 작가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제5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방송협회가 개최하는 한국방송대상은 지난 1년간 방송된 지상파 보도, 교양,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의 작품과 개인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작품상 24개 부문 29편, 개인상 20개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강원도 강릉시에 병입수돗물 1차분을 긴급 지원했다. 시는 4일 1.8ℓ 병입 수돗물 8000병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강릉시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에 기여하고 향후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또 대전시 자체 재난 대응을 위한 병입 수돗물 비축 계획을 완료, 대내·외 위기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물 지원은 강릉 시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타
전남의 가을 해안 드라이브, 풍광과 미식, 힐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가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9월 추천 관광지로 여수 일레븐브릿지, 고흥 금산해안경관도로, 해남 목포구등대 해안도로, 영광 백수해안도로 4곳을 선정했다.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지역 대표 먹거리, 이색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드라이브와 힐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여행지로 꼽힌다.여수 일레븐브릿지는 11개 섬을 잇는 해상교량으로 현재 7개가 연결돼 있다. 2027년 8월 완공 예정이다. 둔병, 낭도, 적금, 팔영 등 대교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