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는 19일, 양주시 장흥면 소재 요양원 밀집지역에서 ‘송추요양타운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자율소방대는 경기북부 최초로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조직된 자율소방대로, 고령자 등 피난약자 보호 강화를 위해 16개 요양시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창설됐다. 기존 전통시장 중심의 자율소방대와는 달리, 복지시설이 주체가 되어 자체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이날 행사에는 양주소방서와 요양시설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자율소방대 발대 선언, 축사, 기념촬영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