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마을의 역사와 함께한 용천수의 가치를 보존하고, 관광 콘텐츠와 주민교육 자료 등 지역에 맞게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용천수 우수인증마을 지원사업'의 첫 대상지로 선정된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서귀포시 예래동, 대정읍 일과2리 마을에서 본격적인 용천수 보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강이 없는 제주에서 지하수가 지표로 솟아난 용천수는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되며 과거 마을을 이룰 수 있는 핵심 자원이었다.조천리와 예래동, 일과2리는 지난 6월 용천수 우수인증마을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용천수 우수인증마을 지원사업’의 첫 대상지로 선정된 조천리, 예래동, 일과2리 마을에서 본격적인 용천수 보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용천수 우수인증마을 지원사업은 제주 고유의 자연‧생태‧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전하고, 용천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지난 6월 4일 용천수 우수인증마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3개 마을은 환경정비, 주민교육, 관광콘텐츠 제작 등 마을 특성과 용천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조천리 마을은 오는 9월 13~14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86억원 규모' 애월읍 봉성리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 '스톱'
1시간전
법정 분쟁이 발생한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2일 442회 임시회에서 제주시가 제출한 J영농조합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심사 보류했다.이 사업은 작년 9월 의회에서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라며 한 차례 보류한 바 있다.김황국 의원은 “주민 갈등을 해소하라고 했는데, 반대 청원이 의회에 접수됐고 법원에 소송까지 제기됐다”며 갈등과 분쟁 해결이 우선이라고 주문했다.한동수 의원은 “국비 40%·
Generic placeholder image
13일 울산 한때 강한 비와 무더위
1시간전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오는 가운데, 울산에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까지 30~80㎜의 비가 내린다. 또 오후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낮 최고기온은 울산은 30℃로, 지난 12일보다 1~6℃ 높고, 평년보다 2~4℃가량 높다.특히 최고체감온도가 31℃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다.바람 또한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다.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 대구 0.65%·경북1.4% '전국 최하위'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률이 극히 저조해 제도 뒷받침 부족 등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나온다.대구·경북의 경우 지방의원 총 502명 가운데 후원회를 설립한 의원은 6명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특히 대구의 경우 후원회를 설립한 기초의원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모금액은 광역·기초의원을 합해도 단 한푼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민주당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아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대구 지방의원(광역·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또 ‘반쪽 행사’…한국 불참
1시간전
지난해 일본이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한국과 약속했던 조선인 노동자 추도식을 사실상 또다시 ‘반쪽 행사’로 진행했다.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는 13일 오후 1시30분 니가타현 사도시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약 80명이 참석했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기술교육대, 수시 경쟁률 11.2대 1 ‘역대 최고’
1시간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765명 모집에 8568명이 지원, 평균 11.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2.2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최근 11년간 최고 기록이자 대전·충남북 지역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 17.91대 1 △학생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