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부품 제조사 아나패스가 관계기업 채무에 대한 담보 제공 기한을 연장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는 관계기업 지씨티리써치의 채무 90억원에 대해 99억원 규모의 담보 제공을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지씨티리써치가 2016년 7월 하나은행에서 차입한 해당 채무의 만기 연장을 위한 조치다. 아나패스는 정기예금 90억원을 담보로 제공하며, 담보 제공 기간은 오는 7월 12일부터 2026년 7월 14일까지다.근저당 설정액은 99억원으로, 아나패스의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의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