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주 지역에서 발생한 단수 사태와 관련해 울산시가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으로 천상~언양 구간 송수관 복선화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로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송수관 일부가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해 많은 시민들께 불편을 끼쳤다”며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총사업비 640억원 규모의 천상~언양 송수관 복선화 사업을 최대한 앞당겨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천상정수장에서 언양1가압장까지 태화강을 따라 매설된 송수관로는 연장 12㎞,
김두겸 울산시장이 22일 울주군 언양읍 무동교 일원에서 진행중인 ‘상수도 송수관로 복구 작업’ 현장을 점검했다. 울산시청 제공
보강노인돌봄지원플랫폼은 국제라이온스협회지구 남울산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빵과 음료 600개를 후원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후원받은 빵은 언양·상북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노인들과 단수로 힘들어하는 울주군 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노인들에게 배분됐다.
중부뉴스통신 = 지난 7월 19일 낮 12시, 범서읍 사연리 일원 상수도 송수관 누수 사고로 인해 서울주 지역의 식수 공급이 3일에서 최대 5일간 중단된 가운데,
이순걸 울산 울주군수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언양 반천현대아파트 차성철 관리소장 및 입주자 대표회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 관련해 원활한 사업 진행과 경관개선 등을 논의했다. 울산 울주군청 제공
지난 3월 울산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온양·언양 산불에서 발생한 재난폐기물이 모두 처리됐다. 환경부는 올해 3월 울산·경북·경남 산불로 발생한 재난폐기물 74만3000t 중 6월 말 기준 95.6%에 해당하는 71만1000t을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재난폐기물 800t은 모두 처리됐으며, 경북은 95%, 경남은 100%의 처리율을 보였다. 군의 경우 주택·상가·농업용 창고 등 주민 생활 및 생계 시설의 철거 과정에서 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울산 울주군 일대에 300㎜ 넘게 쏟아진 폭우로 인해 주요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20일 오전 언양, 삼남, 삼동, 상북, 두동, 두서 등 3만5000여가구에 단수가 발생했다. 단수 현장에서는 생활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김치통, 대야, 양동이 등이 총동원됐고, 음식점들은 휴업하는 등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예상치 못한 단수는 주말 아침 일상을 크게 흔들었다. 삼남읍 일부 지역에서는 19일 늦은 밤부터 수압이 급격히 약해졌고, 다음 날 새벽부터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일요일 출근길에 나선 일부 주민들은 갑작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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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부권 6개 읍·면에서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시욱, 한성환, 이상우 울주군의원이 31일 울주군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와 울주군은 책임 있는 사과와 실질적 보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번 단수 사태는 지난 17~19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태화강 상류에 매설된 지름 900㎜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언양, 삼남, 두동, 두서, 삼동, 상북 등 6개 읍·면 약 3만5000가구가 최장 일주일 가까이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다. 의원들은 “더
사흘째로 접어든 울산 서울주 지역의 대규모 단수 사태가 23일 자정을 기점을 해소될 전망이다. 울산시상수도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께 울주군 언양읍 무동교 아래 상수도 관로 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흐린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본부측은 흐린물 제거 작업이 완료된 뒤 다음 날 자정께부터 수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주 지역 대규모 단수 사태는 최근 울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울주군 언양, 삼남, 삼동, 상북, 두동, 두서 등 3만5000여가구에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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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단수 피해를 입은 서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응원 소비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등 단수 피해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자발적 소비 운동으로 진행된다. 공공에서 먼저 챌린지를 시행해 소비를 실천하고, 민간 지역 사회로 소비가 확산하도록 기획됐다.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피해지역 내 식당과 이발소, 세탁소 등을 이용한 뒤 인증사진을 SNS 또는 밴드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참여자의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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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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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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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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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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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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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제16회 영주농업대상 ‘명소’ 부문 수상자로 ‘만수주조’를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영주시 주관으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위원회는 시의원, 상공회의소 관계자, 언론인, 농업인 단체장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공정하고 폭넓은 평가를 통해 영주 최고의 농촌 명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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