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BNK경남은행에서 8일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취약계층 나눔사업’을 통해 양산시에 9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최진권 동부영업그룹장, 조필호 양산금융센터장, 김경록 양산시청지점장이 참석했다.경남은행측은 “연일 계속된 무더위로 힘든 이웃들에게 선풍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나동연 양산시장은 “경남은행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 시기에 필요한 물
양산시는 BNK경남은행에서 8일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취약계층 나눔사업’을 통해 양산시에 9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진권 동부영업그룹장, 조필호 양산금융센터장, 김경록 양산시청지점장이 참석했다.나동연 양산시장은 “경남은행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 시기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기탁받은 선풍기는 읍면동을 통해 양산시 관내 저소
중부뉴스통신 = 이명구 관세청장은 7월 18일 경남 양산시에 소재한 ㈜성우하이텍* 서창공장을 방문하여 자동차부품 생산 현장을 살펴본 후, 자동차부품 업계의 대미
㈔대한한돈협회 양산지부가 장학금 1000만 원을 9일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돼지 사육농가 23곳이 함께하는 한돈협회 양산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한돈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현희 기자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인 양산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문화재 승격에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두차례 승격 심사에서 부결된 바 있는 가야진용신제가 세번째 도전에서는 ‘재심의를 위한 보류’ 통보를 받으며 현재 재심의 보완자료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가야진용신제를 국가무형유산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지난 2023년 9월 국가유산청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2024년 1월 문화재청 국가무형유산 신규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현지조사를 받았다. 이는 국가무형문화재 승격을 위한 첫 관문으로, 보유자
경남 양산시가 지속되는 폭염 속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책을 수립·추진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29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증가하는 폭염일수와 열대야로 고령 농업인과 농작업자들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각 읍·면·동별 전담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또 폭염 대응에 관한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시설하우스, 농경지, 과수원, 축사시설 등 폭염 취약지역을 상시 예찰하는 등 선제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 현장에서는 농작업자 또는 고령
이명구 관세청장은 18일 경남 양산시에 소재한 ㈜성우하이텍 서창공장을 방문해 자동차부품 생산 현장을 살펴본 후, 자동차부품 업계의 대미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청장은 이날 현장견학·간담회와 더불어 직원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동차·부품류 품목관세의 타격과 현실적인 정부 지원방안 등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명근 ㈜성우하이텍 대표는 미국 관세정책이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이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명구 청장은 미 관세국경보호청
경남 양산시가 내달 1일부터 시내·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화를 시행한다. 23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및 양산시 물가대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운임·요율 기준에 따라 경상남도 18개 시군이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2020년 1월 이후 약 5년7개월만이다. 운수종사자 인건비와 유지관리비 등의 상승이 주 원인으로 풀이된다. 시내버스 요금은 현금 기준으로 성인은 200원 인상, 청소년 및 어린이의 경우 시내·마을버스는 100원 인상, 좌석·리무
경남에서 처음으로 양산지역 도시철도와 철도 주위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된다. 28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양산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예고 기간은 오는 8월6일까지다. 시는 의견 수렴이 완료되면 9월께 양산시 조례·규칙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개정안을 확정하고 공포 후 바로 시행에 들어간다. 추석 전에 금연구역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연구역 범위는 도시철도와 철도 역사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다. 원래 역사 내부는 국민건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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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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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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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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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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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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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 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선도의료기관들과 본격적인 협업에 나섰다. 제주도는 1일 오전 도청 별관 환경마루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출범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담팀'에서 제주의 차별화된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과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에 선도의료기관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5일 지정된 선도의료기관 8개소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의료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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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기술 주도 성장'이라는 경영 기조에 맞춰 연구소 명칭을 바꾸고 미래 기술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차세대 기술을 신속하게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결정적 모멘텀을 마련하고 성장을 더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SK온은 지난 1일 'SK온 배터리연구원'의 명칭을 'SK온 미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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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3회 로또, 제주서 1등 당첨자 나와...'20억7396만원' 행운
2일 이뤄진 제118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3명이 나오면서 1인당 20억7396만6000원씩 받게 된 가운데 이번 회차 제주에서 1등 당첨자가 1명 나왔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4, 15, 17, 23, 27, 36'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1'.제주에서 제주시 신산로 소재 판매점에서 1명이 '반자동 번호'로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2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884만3403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623명으로 124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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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액 징수 특별대책 돌입...'가택수색.출국금지' 강력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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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련동에 ‘제57호 어린이공원’ 조성...8월 중 개방
제주시는 도련일동 2224-10번지에 위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제57호 어린이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월 말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제57호 어린이공원’은 1994년 어린이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공원으로 남아 있다가 30년 만에 본격적인 조성이 이뤄지면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천연목재로 제작된 조합놀이대, 징검다리, 그물놀이, 그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현재 설치검사와 영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사후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한편, 제주시는 도련·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