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울주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저학년 초등학생 약취·유인 범죄 예방을 위한 호신용 경보기 보급을 추진한다. 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김상연 울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배유환 울주군 자율방범연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경찰서에 호신용 경보기 5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호신용 경보기 보급은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약취·유인 범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저학년 초등학생에게 호신용품을 제공해 학교 주변과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울주군 내 초등학교는 총 31곳이며, 저학년에 해
충북에서 매년 약 10건의 유괴범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유괴 사건은 총 43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21년 7건 △2022년 13건 △2023년 4건 △2024년 14건이다. 이는 해마다 9.5건의 유괴가 발생하는 셈이다. 올해는 8월까지 5건 발생했다.같은 기간 전국에서는 총 1084건이 발생했다.피해자 연령별 현황
구미경찰서는 14일 모범운전자연합회 구미지회 사무실에서 오랜 경력의 모범운전자 회원 19명을 신규 ‘아동안전 수호천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식은 최근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아동 대상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아동안전 수호천사’ 제도를 새롭게 재정비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특히, 형식적인 위촉을 넘어 실질적으로 활동이 가능하고 아동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열정과 사명감을 가진 분들을 중심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아동안전 수호천사’는 편의점, 문구점 등 고정된 장소인 ‘아
최근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재발방지와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스쿨존 통학 안전지도를 제작했다.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9월 중순부터 도내 초등학교 인근 등·하교 시간에 집중 순찰을 실시했는데, 'CCTV가 있는 곳은 안심이 된다'는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해 스쿨존 통학 안전지도를 제작했다.스쿨존 통학안전 지도는 제주도청 공개자료인 방범용 CCTV 2840개를 분석, 도내 전 초등학교 114개교를 대상으로 제작했다.통학안전 지도
최근 5년간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가 1352건에 달하며, 특히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1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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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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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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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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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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