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전
국회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총 834개 정부·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벌인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가 치열한 창과 방패의 대결을 예고하면서 17개 상임위별 전방위 격돌이 예상된다. 9일 국회와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내란 종식 완수를 내세우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난맥상을 파헤치겠다며 벼르고 있다. 추석 직전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와 석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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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 동반 상승…미국 셧다운 여파로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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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필수 인력 유출 심각... '함정·정보통신' 부사관 줄줄 샌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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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1944명 무단 이탈…“관리 부실, 농가 피해 직격탄”
최근 3년간 우리나라 농어촌에 단기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1944명이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파종과 수확철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관리·감독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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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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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XPL 관련 루머 반박… “윈터뮤트와 협력 없어”
스테이블코인에 최적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플라즈마 공동 창립자 폴이 XPL 관련 루머에 대해 공식 해명에 나섰다. 그는 최근 확산된 팀 내부 매도설, 블래스트 출신 논란, 윈터뮤트 협력설 등이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이번 해명은 최근 플라스마와 XPL을 둘러싸고 소셜미디어 상에서 퍼지고 있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우선 폴은 “플라즈마 팀과 투자자가 보유한 모든 XPL 토큰은 3년간 락업돼 있다"면서 "지금까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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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본사는 떼놈 가맹점은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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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랜차이즈 업종에서 본사 매출은 늘었지만 가맹점 매출은 줄어들며 본사와 가맹점 간 불균형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 시스템과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커피 및 음료, 치킨, 피자, 편의점, 제과제빵, 외식, 화장품 등 7개 업종의 가맹 본부와 가맹점의 3년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 결과 7개 업종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022년 8만7108개에서 지난해 9만2885개로 6.6% 증가했다.이 기간 가맹 본사 매출액은 43조1565억원에서 47조796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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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문제 판 학교선생들, 결국 남는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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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판매한 서울 교원들이 감사 8개월 만에 무더기 징계를 받게 됐다.이들이 문제를 넘기고 받은 돈은 160억원에 달하지만, 대부분이 경징계에 그쳐 징계 수위의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서울시교육청은 사교육 업체와 불법 문항 거래를 한 서울 공·사립 교원 142명의 감사 결과를 각 소속 기관에 통보하고 징계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공립 교원의 경우 즉시 징계 절차에 착수하며 사립 교원은 학교법인이 징계 처분 후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했다.서울시교육청은 공립 교원 54명 중 4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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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망언 김미나 창원시의원 SNS 또 선 넘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모욕해 처벌받은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이번에는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겨냥한 망언을 했다.김 시의원은 8일 누리소통망 계정에 김 부속실장 실명을 언급하며 ‘경제 공동체’, ‘특별한’, ‘자식을 나눈 사이’ 같은 표현을 이어가다 궁금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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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 7.4 강진, 쓰나미 경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해안에서 규모 7.4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10일 유럽지중해지진센터와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께 민다나오섬 동쪽 해안에서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7.25도, 동경 126.6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3㎞라고 EMSC는 밝혔다.그러나 필리핀 기상 당국 관계자는 현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진원 깊이가 10㎞라고 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지진 발생 지점은 민다나오섬에 있는 마티에서 북동쪽으로 63㎞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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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춘성 진안군수가 발품행정을 이어갔다. 전 군수는 지난 9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진안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