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세계적 모빌리티 기술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시는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그라츠 AVL 본사에서 AVL 및 AVL KOREA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인증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표 포항시
한국동서발전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11일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태양광 발전설비와 직접 연계해 운전하는 ‘수소연료전지 운전시스템 고도화 실증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최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기상 조건에 의한 출력 변동과 계통 수용 한계로 발생하는 발전 출력제한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기존 연료전지는 고정 출력 운전에 한정돼 있어 변동성 대응에 한계가 있어, 향후 재생에너지 확대와 계통 안정성 저해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출력 조정이 가능한 차세
수소연료전지 및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 범한퓨얼셀이 역대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계약을 따내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범한퓨얼셀은 최근 공시를 통해
중부뉴스통신 =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가 공공기관 최초로 일반수소 발전 경쟁입찰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수소선도도시’ 울산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
발전설비 설계·시공 업체 지엔씨에너지가 교환사채로 약 147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지난 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지난 10일 공시에서 총 146억7583만원 규모의 EB를 발행해 시설투자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조달된 자금은 엣지데이터센터 시설투자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 투자 등 신사업 투자에 사용된다.발행 대상자는 케이디비씨-한국투자증권 메자닌 제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으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인 조건이다. 만기일은 오는 2028년 9월 19일이며 교환 청구는
포항시가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세계적 모빌리티 기술기업 AVL 본사 및 AVL KOREA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및 인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신경종 포항TP 에너지사업본부장, 헬무트 리스트 AVL 회장, 한경만 AVL KOREA 대표 등 한·오스트리아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AVL 고위 경영진이 포항을 방문해 논의한
포항시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수소 산업 발전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한다.이번 방문단은 수소연료전지 분야 협력 확대와 공동사업 발굴을 목표로 비엔나와 그라츠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을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먼저 비엔나에서 열리는 재오스트리아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관 ‘EKC 2025’에 참가해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에 집적된 연구 인프라와 중점 산업을 유럽 과학 기술자들에게 알리며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이어 비엔나공과대학교 연구소를 방문해 바이오가스
포항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수소산업 발전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한다.이번 방문단은 수소연료전지 분야 협력 확대와 공동사업 발굴을 목표로 비엔나와 그라츠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을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먼저 비엔나에서 열리는 재오스트리아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관 ‘EKC 2025’에 참가해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에 집적된 연구 인프라와 중점 산업을 유럽 과학 기술자들에게 알리며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이어 비엔나공과대학교 연구소를 방문해 바이오가스 기반
천안도시공사는 충청권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재생안전협회는 공공기관과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노력과 ESG 경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저탄소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공사는 △물재이용시설 설치 △태양광 발전효율 개선 △수소연료전지 설치 △폐조명 재활용 등 다양한 저탄소 경영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6곳과 ESG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시민 참여형 환경 캠페
울산시가 공공기관 최초로 일반수소 발전 경쟁입찰 시장에서 최종 낙찰에 성공하며 ‘수소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북구 효문동에 위치한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수소 발전 입찰시장 경쟁입찰에서 최종 낙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낙찰은 앞서 발표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확정된 성과로, 전국 12개 수소 시범도시 가운데 울산이 최초로 일반수소 발전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전기를 판매하는 기록을 남겼다. 이번 경쟁입찰에는 전국 77개 발전소가 참여해 2.4대 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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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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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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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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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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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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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싸이, ‘UFS’ 훈련 참여 ··· 상용 위성 영상정보 활용 효과성 입증
합성개구레이더 위성 영상 글로벌 선도 기업 아이싸이는 지난달 열린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에 참여해 상용 위성 영상정보의 작전 활용 가능성과 효과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용 훈련은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지상작전사령부 등이 공동 기획한 가운데, 군의 요청에 따라 상용위성영상 전문업체인 아이싸이와 UMBRA가 정찰 감시용 고해상도 위성 영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이싸이는 계획 단계부터 훈련 종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사전 회의, 타깃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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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025년 화랑훈련…시민 안전·안보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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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제19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현장 점검
장수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9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방위적인 사전 안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지난 11일 가졌다.이날 점검은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축제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사과마당과 한우마당을 중심으로 축제장 전반을 둘러보고 운영 준비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최 군수는 사과마당과 한우마당, 무대, 체험장, 편의시설 등 주요 공간을 순회하며 안전관리, 동선 확보, 응급 대응 체계 등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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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문 의원 "교육청 통학버스 중단, 청소년 무료버스와 별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15일 열린 제44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제주도교육청의 동지역 통학버스 예산 지원 종료는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과 연관이 없다"며 "도민이 만족하는 정책의 취지와 신뢰가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강 의원은 "통학버스 예산 지원 종료는 이미 2023년 말에 결정된 사안으로, 이후 시행된 2025년 8월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과는 시점 자체가 다르다"며, "두 정책을 단순히 예산 문제로 연동해 해석한다면 정책 본래의 목적과 도민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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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위아공작기계, ‘협동로봇 자동화’ 앞장
한화로보틱스는 위아공작기계와 손잡고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의 글로벌 확산에 나선다.양사는 한화미래기술연구소에서 자동화 솔루션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 공급 ▲설치·유지보수·교육 등 상호 지원 ▲글로벌 전시회 공동 참여 등 내용이 담겼다.특히 협약에 따라 협동로봇과 공작기계를 결합한 턴키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글로벌 유통망을 적극 공유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공동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한화로보틱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