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울산 동구는 올해 7월에 착공한 방어진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시설 개선 공사를 최근 준공했다. 이번 공사는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울산 동구는 올해 7월에 착공한 방어진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시설 개선 공사를 최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어진어촌계 수산물직매장은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기반이자 슬도와 가까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시설이 오래돼 이용 불편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동구는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보행 약자가 안전하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난간 등 보행 시설을 전면 정비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공사로 수산물직매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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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 적발…정부 “최고 수위 조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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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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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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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 우리자산신탁 2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 보수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 특화’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 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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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레미콘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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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해수부, 김장철 맞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해양수산부는 김장철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점검 품목은 김장용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천일염, 새우·굴·멸치 등 젓갈류와 동절기에 수입량이 많아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높은 냉동명태, 냉동고등어, 냉동오징어, 냉동아귀, 냉동주꾸미 등이다. 점검 대상은 젓갈시장, 소금유통·판매업체 등 수산물 취급업체와 통신판매 업체이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 수산물명예감시원과 지자체 조사 공무원 등이 점검에 나선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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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입맛 잡은 ‘김’, 수출 10억 달러 돌파
해양수산부는 2025년 김 수출 실적이 역대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김 수출 실적은 11월 20일 기준으로 10억 1500만달러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김의 품질 경쟁력이 높아짐과 함께 전 세계적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김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증가가 김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김 수출 활성화를 위해 △김 양식장 신규면허 2700ha 확대(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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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AI~해외시장 개척까지 혁신으로 빛났다
한국가스공사가 인공지능 기반 운영 혁신부터 국산화 성과, 해외시장 개척까지 올해 조직이 만든 변화의 결실을 공개했다. 23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구 본사에서 사내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인 ‘코가스 BIC 2025’를 열었다. 업무 생산성 향상과 국민 편익 향상에 기여한 혁신 과제를 매년 선정, 대내·외에 알리는 행사다. 올해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대국민 서비스 강화 △적극행정·규제 개선 확대 △모범 실패 사례 등 4개 부문에서 국민과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과제 총 69건을 발굴, 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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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 대구 공공사업 163억 수주 … 교육·문화·인프라로 도시재생 ‘시동’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대구에서 공공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지역 기반 경쟁력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23일 HS화성에 따르면 올 하반기 대구지역에서 모두 163억원 계약 규모의 공공사업 3건을 연이어 수주하며 건설 경쟁력을 입증했다. 우선 지난 9월에는 대구 영진고등학교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 리모델링 건축·토목공사’를 따냈다. 노후 학교시설을 창의적 학습 환경으로 재구성하는 교육 인프라 개선 사업으로 공사 금액은 약 77억원, 공사 기간은 착공 후 11개월이다. 이어 10월에는 대구시 도시건설본부가 발주한 대구 남구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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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수 경주시청 우슈팀 감독, 체육훈장 ‘맹호장’ 수훈
경주시청 우슈팀을 이끌며 한국 우슈의 위상을 높여온 우승수 감독이 선수와 지도자로 17년간 종목 발전에 헌신한 노력을 정식으로 인정받아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경주시청 우슈팀 우승수 감독이 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린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훈했다.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체육발전유공 포상은 체육 분야에서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우 감독은 선수 시절 세계우슈선수권대회,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아시아우슈선수권대회에서 연이어 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