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44분 만에 진화됐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59분쯤 경북 영양군 수비면 계리 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산림 당국은 즉시 헬기 3대와 진화차 12대, 인력 45명을 현장에 급파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산불은 44분 만에 완전히 꺼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산불조사감식반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영양군에는 경북 북부 초대형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영양군 산림조합에서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 성금 1000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이어 같은날 영양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컨소시엄 5개사들도 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금년 영양군 영양읍, 일월면, 수비면 일원에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업체인 ㈜한여울, ㈜한남전기통신공사(대표
‘2025년 영양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컨소시엄 5개사는 16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오도창 영양군수,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올해 영양군 영양읍·일월면·수비면 일원에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업체인 ㈜한여울, ㈜한남전기통신공사, ㈜대진에스앤지에너지, ㈜혁신이앤씨와 융복합지원사업 컨설팅 업체인 ㈜한올이 참여했으며,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이재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6080㏊ 산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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