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개발한 전용 서체 ‘속초바다체’가 2025년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공식 포스터에 사용됐다.시 관계자는 국제행사 공식 시각물에 지역 전용 서체가 적용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29일 밝혔다.‘속초바다체’는 2023년 속초시 승격 60주년 ‘속초시민의 날’ 선포식에서 공개된 후, 조례 시행을 거쳐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돋움, 바탕, 손 글씨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 홈페이지와 공공누리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지난 27일 기준 총 다운로드 횟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