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무기계약직 직원 2명을 정식 공개채용 절차 없이 정규직으로 전환한 제주신용보증재단 논란과 관련해 8일 "타시.도에서 먼저 진행된 일"이라고 항변했다. 타 지역의 선례가 있었던 일임을 강조한 것이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현기종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현 의원은 "올해 2월19일 오전 9시59분 감사결과가 공개되는 바람에 상임위원회에서 저희들이 확인하지 못했다"라며 "이를 기회로 신용보증재단 사례를 살펴보니, 전환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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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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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의결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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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외국인 급여소득 해외 송금하면 100% 환율 우대
신한은행은 올해 말까지 외국인 고객이 국내에서 받은 급여소득을 해외로 송금하면 10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또는 ‘신한 SOL 글로벌’ 앱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항목인 외국인 보수송금이 대상이다. 한도는 월 1회 최대 미화 5000달러까지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과 서비스로 금융 설루션을 제시하겠다”고 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모바일 웹 채널을 개편하고 금융권 모바일 웹 최초로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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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역 개통수혜 기대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서평택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안중역이 개통되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변화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화양지구 내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가 이러한 교통 호재의 중심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안중역은 서해선 복선전철의 핵심 거점으로, 향후 경기 남부 및 수도권 서부 지역 간 이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통 이후 서울 및 인천, 경기도 주요 도시로의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들며, 지역 내 출퇴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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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엔지니어링-중국 데이몬-아이텍코리아,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 협약 체결
로지스올그룹 스마트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 아이텍코리아와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MOU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MAT 2025’ 전시회 현장에서 이뤄졌다.협약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 ▲차별화된 솔루션 공동 개발 ▲기술 및 인력 교류 ▲마케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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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판결'에 반색하는 '친윤'…장예찬 "'뜻밖의 호재'라고 표현할 수밖에"
친윤석열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결정이 내려진 데 대해 "뜻밖의 호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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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사노조, ‘제2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서 부스 운영
인천교사노동조합은 지난 3일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제2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에서 축제 참여 및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과 경인교육대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인천교사노조는 ‘컬러풀 페스티벌! 만들고 찍고 즐기자!’를 주제의 부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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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관련 국회 입법 조사처 "이통사 스스로 위약금 면제 가능"
국회 입법조사처가 SK텔레콤이 약정이 끝나지 않은 가입자들이 다른 이통사로 바꾸는 것에 대해 스스로 위약금을 면제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은 4일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동통신사 스스로 위약금을 면제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한가"에 대해 국회 입법조사처에 질의한 결과, 입조처는 "법적 제한 없이 자발적 면제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은 그동안 해킹으로 인해 계약을 해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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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4월 판매 4만1644대…수출 4만318대·내수 1326대
GM 한국사업장이 4월 한 달간 완성차 기준 총 4만1644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4만318대로 전체 실적의 96%를 차지했고, 내수는 1326대를 기록했다. 4일 GM 한국사업장의 판매 실적 자료를 보면 수출 실적은 쉐보레의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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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배 걷어차고 머리채 잡은 며느리 항소심서 벌금형 선고
자신에게 욕을 했다며 60대 시어머니의 배를 걷어찬 40대 며느리 A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5-1부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