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단재 신채호 단심 서예전’에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전시는 ‘칼아, 나는 너를 위하여 우노라’를 주제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우 의장은 “단재 선생은 일제강점기 내내 굴하지 않는 독립운동가로서 투옥과 망명, 빈곤과 고통 속에서도 단 한 번도 변절하지 않은 행동하는 지식인이었다”며, “그가 목숨 걸고 지켜낸 자유와 정의, 그리고 민족의 자주는 지금도
도산서원이 창건되고, 한석봉이 쓴 편액이 처음 걸린 지 450년이 되는 올해, 이를 기념하는 특별 서예전 가 8월과 9월 대구와 안동에서 각각 열린다.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대표 서예가 한석봉의 필체가 새겨진 도산서원 편액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퇴계 이황의 도학정신과 시심을 현대 서예작품으로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다.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가 53인이 참여해 퇴계의 자작시와 후학들의 추모시, 조선 명사들의 도산 순례시 등 100여 편의 작품을 서예로 풀어낸다.이번 전시는 경상북도와 안
안동, 도산서원에서 이어진 퇴계 정신을 현대 서예로 되살린다. 도산서원이 창건되고 한석봉이 쓴 편액이 처음 걸린 지 450년이 되는 올해, 이를 기념하는 특별 서예전 ‘퇴계’가 8월과 9월 대구와 안동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대표 서예가 한석봉의 필체가 새겨진 도산서원 편액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퇴계 이황의 도학정신과 시심을 현대 서예작품으로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다.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가 53인이 참여해 퇴계의 자작시와 후학들의 추모시, 조선 명사들의 도산 순례시 등 100여 편의 작품을 서예로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목민방에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적용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400원으로 결정했다.생활임금 제도는 시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을 보완해 적절한 생활임금을 지급하고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매년 위원회를 개최해 다음 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하고 있다.위원회는 홍지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박윤옥 시의원 ▲시 관계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객관적인 자료 검토와 논의를 통해 전문성을 더한 결정을 내렸다.이번 위원회
강릉시는 전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지난 13일 국가 위기관리연습을 위한 ‘강릉시통합방위지원본부’를 가동하여 국지도발 대비 본격적인 위기대응 훈련에 나섰다.을지연습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실제 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 상황별 훈련을 실시하며, 국가비상사태 선포 시 즉각적인 ‘전시체제’ 전환을 위하여 올해 초 시청 지하에 구축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이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19일 오후 3시에는 강릉에코파워 발전소에서 민
경기 화성특례시가 9월 20~21일 이틀간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최종 라인업 30팀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3차 라인업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도 대표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의 탑 파이브로 선정된 뮤지션과 대만 뮤지션 DrunkMonk 등 7팀이 이름을 올렸다.앞서 1차 라인업으로는 국내 대표 힙합 그룹 에픽하이 등 14팀이, 2차 라인업으로는 락의 전설 김경호와 감성 장인 자이언티 등 9팀 등 총 23팀이 공개됐다.축제 첫째 날인 2
부산 동래구는 청년들의 구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동래구 청년 성장+ 면접준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동래구에 거주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부산시 소재 기업 채용 면접에 응시한 경우,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면접 1회당 5만 원을 연 최대 2회까지 지원하는 제도다.신청은 동래구청 누리집을 통한
금천구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금천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와 맞춤형 직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중장년층이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실무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와 맞춤형 직무분석 교육으로 진행된다.분야별 일자리 설명회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관에서 매일 3시간씩 총 4회차로 진행된다. 공공일자리, 민간일자리, 돌봄 및 사회복지 분야의 일자리별 특징과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