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 기업 광명전기가 대표이사 사임등기 무효 소송에 휘말렸다.29일 공시에 따르면 원고 김씨는 광명전기의 등기부에 올라간 본인의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사임등기가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28일 밝혔다.그는 해당 등기의 말소 절차를 이행하라는 청구도 함께 제기하였으며 김씨는 피고 나반홀딩스와 오씨가 자신의 사임서를 이용해 진행한 등기가 2025년 4월 14일자 최종합의서 제9조를 위반해 무효라고 주장했다.이번 소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되고 회사는 향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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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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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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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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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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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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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람이 자치대학, 배움의 계절을 열다
대전 서구가 지식의 나눔을 넘어,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열린 학습 프로그램 ‘2025년 서람이 자치대학’을 총 10회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구청과 관저문예회관 두 곳에서 열린다.국내 정상급 강사진과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이번 자치대학은 주민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넘어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직장인과 가족 단위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말 및 야간 시간대 운영을 확대했으며, 학기당 3회 이상 참석 시 수료증이, 전 회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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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사칭한 물품 납품 사기 발생, "각별한 주의 당부"
최근 공공기관과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납품 사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립공원공단 소속 국립공원사무소를 대상으로 한 사칭 납품 사기 시도가 확인돼 관계기관과 납품업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3개 사무소에서 공단 직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접수 됐으며, 특히 팔공산동부사무소 명의를 사칭한 사례에서는 실제로 일부 대금이 사기 계좌로 송금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사건은 공단 직원 이름을 사칭해 위조된 명함을 제시하고, 납품업체에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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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즐기는 ‘인지 UP! 100+ 청춘 힐링 축제’ 개최
어르신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19일 대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어르신과 함께하는 인지 UP! 100+ 청춘 힐링 축제’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가 공동 주최해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다.행사는 한밭수목원과 대전시립미술관 일대를 걷는 100+ 건강 걷기, 30개의 체험 부스를 통한 다양한 인지 예방 활동 등이 펼쳐진다.이어 노인 여가시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인지 건강 슬로건 포퍼먼스도 열릴 예정이다.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인지 UP! 100+ 청춘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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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해외공무원 초청 ‘글로벌 인턴십’ 진행
국가철도공단이 해외 발주처 인력양성 지원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16~17일 이틀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글로벌철도연수과정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해외철도시장 진출 지원사업으로 매년 30여명의 해외 발주처 공무원을 선발해 해당 국가의 철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공단은 대전 본사에 몽골·태국 등 13개국 연수생 33명을 초청해 철도 미래기술 특강, 분야별 멘토링, 장항선 개량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해 K-철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각국 연수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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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 마당극으로 만나는 탄생과 혼례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가 21일 ‘우금치와 함께하는 일생의례 마당극, 탄생과 혼례에 대한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일생의례’란 개인이 일생을 살아가며 통과하는 주요 전환점을 기념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전통의례를 말한다.조선시대에는 이를 관·혼·상·제’로 구분됐으며, 오늘날에는 출생, 성년식, 혼례, 장례, 제례 등이 이에 해당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의례를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낸 체험형 공연이다.전통혼례 체험, 자장가 배우기 등 참여자들이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