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충북도내 상당수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상·벌점제를 두고 논란이 일자 교원단체가 상점 부여 방식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상·벌점제도에서 신고의 대상이 되는 행위나 사안에 관계없이 친구를 신고해 획득하는 상점 부여 방식은 제고해 볼 필요가 있다"며 “상·벌점제도가 학생들의 인성과 책임감을 기르는데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안을 전제로 한 신고방식의 상점 부여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학생 생활지도를
주변 학생의 잘못을 신고할 경우 상점을 부여하는 `학생 상·벌점제'가 일부 충북 교육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친구의 비행을 신고해 상점을 받거나 친구를 신고해 받은 상점으로 벌점을 상쇄하는 비교육적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17일 청주시 상당구의 A중학교 학부모 등에 따르면 이 학교는 학교 폭력이나 흡연 등 비행은 물론 사소한 규칙 위반을 저지른 학생을 신고하는 학생에게 상점을 부여하는 `학생 상·벌점제'를 운영 중이다. 친구가 친구를 신고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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