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어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어업경영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육상양식장과 해상가두리양식장의 전기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바닷물을 사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과정에서 풀어야 할 최대 과제인 출력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저장의 새로운 기술로 제주 바닷물을 활용한 '블루배터리'가 주목받고 있다. 19일 오후 제주 썬호텔 2층 더포럼홀에서 열린 '2025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의 3회차 강좌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 김한기 분산에너지실장이 강사로 나서 '새정부 에너지 정책 공약 및 제주 분산에너지 대응과제'에 대해 강연했다.분산에너지란 기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아닌, 전력 소비지 근처에서 소규모·다양한 방식
바닷물을 빠르게 식수로 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다.포스텍 기계공학과 이상준 교수, 미래기계기술 프론티어 리더 양성 교육연구단 히긴스 윌슨 박사 연구팀이 낮과 밤, 날씨에 상관없이 바닷물을 더 빠르게 식수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전 세계적 ‘물 부족’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최근 ‘커뮤니케이션즈 엔지니어링’에 게재됐다.바닷물을 식수로 바꾸는 담수화 기술은 인류가 직면한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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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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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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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선에서 살아남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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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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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하반기 사무관 · 연구·지도관 50명 승진 임용장 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자 5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됐다.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 제주가치돌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등이 본격화되면서 도민 한 분 한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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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도내 수능 시험장 화재 안전조사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내 16개 수능시험장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을 편성해 각 시험장의 소방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임의 정지 및 고장 상태 방치 여부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등이다.아울러, 시험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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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노동인권센터, 지역 언론 인식 및 이용 실태조사 실시
충북 음성노동인권센터가 11월 10일까지 음성지역 주민과 언론 종사자를 대상으로 ‘언론 인식 및 이용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언론의 신뢰도, 업무 환경, 공공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사 내용은 △주민의 지역 언론 이용 행태 △보도 내용의 신뢰·공정성 평가 △지역 언론인의 취재 환경 △지역사회와 언론 간 상호작용 등의 설문이 진행된다. 응답은 전면 익명으로 처리되며, 온라인 링크를 통해 약 5분 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 지역주민과 언론 종사자 설문은 별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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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그물에 걸린 참고래 사체...불법포획 흔적 없어
제주 해상에서 해양보호생물인 참고래 사체가 그물에 걸린 채 발견됐다.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53분쯤 제주시 한림항 북서쪽 약 3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ㄱ호에서 "그물에 고래가 죽은채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이날 새벽 4시 55분쯤 ㄱ호가 한림항으로 입항한 뒤, 이 고래를 크레인으로 인양했다.국립과학 고래연구센터가 이 고래를 확인한 결과, 이 고래는 암컷 새끼 암고래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래의 길이는 약 10m, 둘레는 약 3.6m, 무게는 약 7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대 김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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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재판’ 효성 조현준 회장, 대법서 집행유예 확정…배임 혐의는 무죄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2018년 1월 기소된 지 7년 9개월 만이다.대법원 1부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조 회장에게 횡령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미술품 관련 배임 혐의와 측근 허위 급여 지급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무죄로 판단하며, 16억여 원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한 2심 판결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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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AI 국방 패러다임’ 제시…ADEX 2025서 미래 전장 기술 총집결
한화가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국방 기술을 앞세워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인구절벽으로 인한 병력 감소와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대한민국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방산 생태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한화 방산 3사는 16일 “20~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 ‘AI Defense for Tomorrow’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