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민주화운동 기념·계승단체는 10일 6월 민주항쟁 38주년을 맞아 “12·3 계엄 반란 세력을 엄벌하고 사회대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충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충북민회 등 도내 11개 민주화운동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월 민주항쟁 정신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자”며 이같이 밝혔다.단체는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을 묻고 심판해야 한다”며 “지역에서도 내란에 가담, 동조했거나 방조한 자들에게 엄중한 처벌과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지난 7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린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38년 전 6.10 민주항쟁 역사가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방분권 지방자치를 이뤄내면 민주주의가 더 진보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민주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기념공연, 성명서 낭독,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전영찬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국회의원, 시민 활
"저는 80년 광주 도청에 남아있던 소년입니다."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전남도청 진압당시 시민군으로 마지막까지 남아 저항했던 소년이, 그 날의 이야기를 제주에서 전한다.서귀포 6월 민주항쟁 정신계승사업회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서귀포축협 축산플라자 회의실에서 6월 민주항쟁 38주년 기념 초청 특별강연회를 연다.이번 주제는 '1980년 광주, 도청에 남아있던 소년을 만나다'.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경창수 이사가 강연을 할 주인공이다. 그는 1980년 5월27일 새벽,
6·10 민주항쟁 38주년을 맞아 여야가 10일 각각의 목소리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기렸다. 모두 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했지만,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한 평가와 실천 방안에서는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38년 전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되찾았던 것처럼, 국민은 지난해 12월 3일의 불법 계엄에도 분연히 떨쳐 일어섰다”며 “오랜 시간 광장을 지키고 내란의 어둠을 몰아낸 빛의 혁명은 바로 6월 항쟁 위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큰 역사인 6·10 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38주년 광주·전남 기념식이 지난
중부뉴스통신 = 이재준 수원시장이 7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린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38년 전 6.10 민주항쟁 역사가 있었기에
창원시민들이 38년 전을 떠올리며 민주주의를 다시 묻는 시간을 보냈다.6월 민주항쟁 38주년 기념 '유월 민주누리 걷기대회'가 1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임항선길 일대에서 열렸다. 시민 1500여 명과 조재석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공동 대표, 이창곤 부마민주항
이재명 대통령은 6·10 민주항쟁 38주년을 맞아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정한 국민주권국가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여야는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에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내란 완전 종식'과 '일방적 권력 견제'라는 다른 해법을 내놓으며 상대당을 겨냥했다.이 대통령은 10일
인천보훈지청의 승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청’ 체계에 머물며 확장성에서 지속적인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은 13도 대표자회의·인천상륙작전·5.3 민주항쟁 등 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보훈 도시이지만, ‘지청’ 체계에 따른 구조적 한계를 반복해서 겪는다. 역사적 사건들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6·10 민주항쟁’ 38주년 논평을 통해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당은 10일 “1987년 전두환 정권은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을 거부하고, 자신의 후계자를 지명하며 장기집권 시도에 나섰다”라며 “일명 ‘4·13 호헌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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